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사탐]경북 경산에서의 청개구리 탐사 후기 !!
안녕하십니까?
지사탐6기 대원 Han's탐사팀의 한수민입니다.
처음으로 경북 경산에서 수원청개구리 탐사가 열린다고 해서 4월 29일 일요일 '경산 현흥리'의 논 탐사에 참여했습니다.
탐사 전 매니저님의 설명을 들으며 탐사 방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고
어과동 지사탐 어플에 탐사기록을 실행해 보며 청개구리 소리가 들리길 기다렸습니다.
대원들 출동 !! ㅎㅎ
너무너무 기대되고 신났습니다.
그리고 노을이 질 때 쯤 부터 조금씩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그 울음 소리를 들어가며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매니저님께서 장구애비를 잡아 주셔서 장구애비가 앞발로 사냥을 하고 호흡관으로 호흡을 한다는 것 등 장구애비에 관한 정보도 많이 알 수 있었으며 처음으로 장구애비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밤이 더 깊어가고 매니저님께서 개구리 소리를 내면 개구리 친구들이 소리를 더 내어 찾기가 쉬워진다고 하여
개구리 소리까지 내면서 우리는 찾기 시작했습니다.
수원청개구리는 '웡웡' 소리가 나지만
저희는 청개구리를 찾기위하여 " 꽥꽥.." 소리를 내며 찾아다녔습니다.
논두렁을 걷고 또 걸으며 울음소리를 찾아 헤매었습니다.
밤이 더 깊어지면서...
드디어 청개구리 발견!!
준비해간 관찰채집통 덕분에
청개구리를 가까이에 보며 관찰할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왼쪽 : 암컷, 오른쪽 : 수컷 )
그리고 매니저님께서 수컷과 암컷의 차이점을 가르쳐 주시며 수컷, 암컷을 손에 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암컷 - 턱이 흰색이며 노랗고 동글동글한 점 같은 것이 보이며
수컷 - 턱밑의 어두운 갈색이었습니다.
불빛을 암컷 개구리 배에 비추면
개구리 알까지 비쳐 보이는 게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처음에는 개구리가 너무 발견되지 않아 너무 걱정했는데 다른 팀에서 청개구리를 많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게도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관찰을 다 한 다음 개구리를 다시 풀어 주었고, 탐사를 마치게 되었으며, 탐사 내용을 어플로 저장도 해보며
탐사기록을 남기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탐사가 끝났지만 우리 가족들은 너무 아쉬워 탐사 주위를 더 많이 살펴보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뜻 깊었던 탐사였고, 탐사를 많이 하고싶으니 경북 지역에도 많은 탐사지를 공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과동 지사탐 대원들 모두들 화이팅!!!!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5.26
수민 기자, 반가워요. 와~ 경북 경산에서 이뤄진 탐사에 참여했군요. 수민 기자가 올린 생생한 사진들을 보면서 정말 현장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생생한 청개구리 사진 정말 신기하고, 아마 이 글을 본 어과동 친구들도 같은 생각을 할 거예요. 지사탐에 대해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모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니까 궁금했을 텐데 수민 기자의 글과 사진을 보고 어떻게 탐사가 이뤄지는지 많이 알게 되었을 것 같아요.
수민 기자의 글을 보면서 생동감 넘치는 사진은 체험 기사에서 어떤 부분에서는 글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말로 묘사해도 전달할 수 없는 것을 생생한 사진 한 장으로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현장에서 잘 찍어온 사진들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사진뿐만이 아니라 수민 기자가 정말 탐사를 하면서 느꼈던 흥분과 기쁨도 글을 통해 잘 전달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몇 군데 잘못된 띄어쓰기와 맞춤법이니까 확인해 보길 바랄게요. ^^ 기사 잘 봤어요.
[한다는것] → [한다는 것], [알수] → [알 수], [관찰할수있어서] → [관찰할 수 있어서], [기뻣습니다] → [기뻤습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