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자연과 동식물이 어우러진 곳, 방이습지!!
●방이습지의 역사
방이습지는 1970년 전 농촌이였습니다. 그리고 1970년에 벽돌 공장을 건설하면서 땅이 많이 파였습니다. 약 1980년대쯤 땅이 파인 곳에 물이 흘러 들어와 웅덩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거기에 와서 낚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낚시하는 공간도 없어지고 물을 좋아하는 동식물들이 웅덩이 근처에 모여들면서 습지가 되었습니다. 2002년 방이습지는 법적으로 식물 무단 재취를 금하게 되었습니다.
●방이생태학습관
먼저 들어오면 커다란 건물이 보입니다. 그것은 방이생태학습관입니다.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오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먼저 여기로 옵니다. 여기로 오면 안내자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쪽 벽에 여러 가지 동식물에 관한 정보가 있어서 학습하기도 좋습니다. 또 2층으로 올라가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바깥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방이습지
습지 안에 들어가서 조금 걸으면 논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 작은 물웅덩이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서 저는 올챙이도 잡았습니다. 또 논에서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큰 습지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는 연꽃과 수련, 버드나무, 뽕나무가 있습니다. 모두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입니다. 계속 걷다 보면 조류관찰대와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정자 옆에는 외나무다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외나무다리 가위바위보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워낙 경치가 좋아 저는 그곳 정자에서 장기자랑을 했습니다.
●방이습지 위치
서울 송파구 방이동 443-15
(서울로부터 15.6km)
*방이습지는 방이생태학습관과 위치가 같습니다*
-방이생태학습관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6.10
예준 기자, 반가워요. 방이습지에 다녀온 후 좋았었나 봐요. 방이습지가 어떤 곳인지 소개한 글을 써 주었네요. 역사나 학습관, 습지 등을 소제목으로 나눠 쓴 점은 좋았어요. 그런데 글의 시작이 도입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이 바로 본론이 나오다 보니 글로 보기에는 조금 어색했어요. 예준 기자가 왜 방이습지를 소개하고 싶은지, 왜 글을 쓰게 되었는지 등의 이유를 글 앞 부분에 쓴다면 좀 더 자연스러운 글이 될 거예요.
글의 도입, 본론, 결론을 생각하면서 다음에는 글을 써 보길 바랄게요. 또 직접 다녀온 곳이라면 생생한 사진도 함께 올려 주면 더 좋겠지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