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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강타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안녕하세요. 박민찬 기자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나라를 강타한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태풍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태풍의 최고속도가 초속 17m 이상이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태풍으로 분류합니다. 태풍의 크기는 중심에서 초속 15m의 바람이 부는 반경까지가 태풍의 크기입니다. 크기가 300km 이하일 경우는 소형, 300~500km일 때는 중형, 500~800km는 대형, 800km 이상은 초대형이라고 부르는데 쁘라삐룬은 소형 태풍의 속합니다.
1. 쁘라삐룬의 유래와 경로
쁘라삐룬은 비의 신인 바루나의 태국 명칭인 พระพิรุณ(Prapiroon:쁘라삐룬)을 따서 이름을 만든 것입니다. 2000년에는 말 그대로 '프라피룬'으로 사용되었지만, 2006년에 국립국어원에서 쁘라삐룬으로 조정되어 '쁘라삐룬'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쁘라삐룬은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활동한 소형 태풍입니다. 중심기압 960 hpa를 기록하며 일본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우리나라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장마철과 겹치며 폭우와 태풍이 같이 일어 조금의 피해가 있었다고 합니다. 쁘라삐룬은 29일 오후 9시에 오키나와 먼 남쪽에서 생겨났습니다. 이 쁘라삐룬은 우리나라 남동해안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애초에는 한반도를 관통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오른쪽으로 치우치면서 우리나라 서해안, 인천, 서울 쪽은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쁘라삐룬은 7월 4일에 독도 북동쪽에서 사라졌습니다.
2. 쁘라삐룬의 피해
쁘라삐룬은 우리나라 동쪽을 지나갔습니다. 장마와 겹치면서 비바람이 많이 쏟아졌습니다.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각종 건물이 피해를 입고, 100톤 가량의 암석과 흙이 떨어지는가 하면 몇 주택이 침수되어 배수 지원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거기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3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에게도 피해를 입혔습니다.
오늘은 최근 우리나라를 스쳐 지나간 쁘라삐룬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쁘라삐룬보다 훨씬 강력한 태풍 마리아가 옵니다. 기상청에서는 우리나라를 지나가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박민찬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7.06
민찬 기자, 반가워요. 최근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준 태풍 쁘라삐룬에 대해 설명해 주었네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요. 해마다 여름철이면 우리나라는 태풍 영향으로 받는데, 시기에 적절한 주제로 글을 잘 써 주었어요. 태풍의 종류나 크기 등의 설명도 정확하게 표현해 준 점이 좋네요. 그런데 혹시 민찬 기자,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아나요? 태풍의 이름을 보면 다 좀 독특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태풍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도 기사에 다뤘더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전체적으로 문장의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부분은 수정할 곳이 딱히 없어서 수정하지 않았어요. 기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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