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뜨거운 여름 '유튜브 청소년 디지털 아카데미' 에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저는 경주에 살고 있는 김도윤 기자입니다!
저는 항상 유튜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좋아해서 취미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던 중 어린이 과학 동아에서 하는 ‘유튜브 청소년 디지털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신청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서울에 올라가는 기차 안에서 ‘유튜브에 대해 더 알아가서 내 채널에 유용하게 써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들뜬 마음으로 에스플렉스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첫 수업은 유튜버 ‘와빌’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프레임이였습니다. 프레임이란 ‘ 한 틀(고정관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 라는 뜻이었습니다. 나만의 공정한 프레임을 가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3의 법칙’ 이라는 동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한명이 하늘을 보며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사람들은 무심하게 지나치지만 3명부터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함께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유튜브에서도 1~2명이 퍼트리는 소문, 허위사실은 대부분 사람이 안 믿지만 3명 이상부터는 사람들이 찰떡같이 믿는다는 점이었스빈다.
그리고 올바른 SNS 예절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와빌님께서는 프리즘(똑같은 물체를 봐도 다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것이 다르다)에 대해서도 강의하셨습니다. 저는 왠지 유튜브에서 갑작스레 루머가 떠다니면 세 사람 이상이 유튜브 등의 SNS에 퍼트렸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SNS예절에서는 다른 사람이 유튜브를 예의에 어긋나게 하면(자극적인 썸네일, 악플등) 주의를 줄 수 있을 만큼 상식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위처럼 느꼈듯이 와빌님의 강의는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유튜브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설명을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수업은 ‘1분 과학’님 께서 하셨습니다.
1분 과학님께서는 ‘생명체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1분 과학님께서 처음에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생명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였습니다. 참가한 친구들은 ‘ 살아있고 숨을 쉬어요’ , ‘생각을 해요’ 등등 여러 가지 답안을 제시했는데 모두 다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친구들의 답을 과학 유튜버답게 과학적으로 보충해 주셨습니다.
소피아(인공지능 로봇)를 생명체로 인정해줘야 하나요? 라는 두 번째 질문에는 우리 모두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소피아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고 1분 과학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난 이일에 대해 충격을 먹었습니다. ‘어떻게 과학 부품으로 만들어진게...’라는 생각으로 1분 과학님께서는 과학에 대한 상식이 정말 많으셔서 과학에 대해 물어보면 그때그때 답해주셔서 존경스러웠습니다. 생명체에 대하여 평소엔 살아있으면 생명체지 라고 그냥 넘겼던 것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버들이 준비하는 영상이 매우 정성이 들어가고 노력하는지 알게 되었고 두 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 상식과 제가 몰랐던 (제3의 법칙,소피아 시민권 부여) 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유익하고 알찬 강의를 들은 것 같아서 뿌듯하였습니다.
저도 앞으로 영상 하나에 정성을 투자하고, 서로 유튜브 예절을 지켜 더욱 좋은 유튜브 생활을 만들어 나갈 것을 꼭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유튜브 (영상) 링크입니다(https://youtu.be/7g5DzlSRajQ) 김도윤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8.13
도윤 기자, 반가워요. 유튜브 청소년 디지털 아카데미에 참가해서 알게 된 내용을 잘 정리해 주었네요. 두 가지 강연의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의 글이었는데, 강연의 내용이 어떠했다는 것을 정리하는 방식도 좋지만, 너무 전달하는 느낌보다는 도윤 기자만의 문체로 글을 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또 직접 체험 현장에 참여한 후기 기사는 현장의 사진도 함께 올려주면 더 생생한 기사가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