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박물관에서 오스트리아를 만나다!

2018.08.31

저는 지난 8월 7일에 어린이과학동아 취재처인 다문화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방학 특강 체험교실에 참여했습니다. 방학 특강 체험에서는 요리, 만들기, 문화 체험을 진행합니다. 체험은 원어민 선생님 두 분과 한국인 선생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체험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보는 것인데요.  제가 배운 나라는 오스트리아였습니다.



 





 위 사진은 다문화 박물관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체험을 하기 전에, 원어민 선생님께서 다양한 나라의 전시 해설을 해 주셨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는 '세계 차 문화'입니다. 이 전시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차 문화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신기했던 점은 터키인들을 하루에 차를 10잔 이상 마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세계 차 문화 전시에서는 차의 향을 맡아 볼 수 있었습니다. 향기로운 향이 나는 차도 있었고, 색다른 향이 나는 차도 있었습니다.



 



이 전시를 관람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재미있는 만들기 수업을 했습니다. 주제는 바로 오스트리아 '키스'라는 작품을 따라 페인트 하는 것이었습니다. 키스라는 작품은 오스트리아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린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한 여자와 남자가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져있습니다.  작품은 정말 화려하고 신기했습니다.  



  저는 먼저 선생님께서 주신 석고 작품 모형을 물감으로 채색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유성 매직으로 나머지 부분을 색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품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작품이 마르니 색이 잘 어우러져서 예뻤습니다. 



​​​​​​​



위 사진은 제가 직접 만든 작품과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은 요리 체험이었습니다. 이번 요리 시간에서는 '카이저슈마렌'이라는 오스트리아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카이저슈마렌은 핫케이크와 비슷한 디저트 같았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정말 신기했답니다. 



 



 먼저 달걀의 노른자에 우유, 설탕, 밀가루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달걀의 흰자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거품과 반죽을 잘 섞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죽은 완성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굽는 순서입니다.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반죽을 구웠습니다.



반죽에는 건포도를 쏙쏙 넣어주었습니다. 구워진 반죽을 조각으로 자르니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달콤했답니다. 제가 직접 오스트리아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뿌듯했습니다.



​​​​​​​



   위 사진은 오스트리아  선생님과 함께 만든 요리를 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 체험을 하였습니다. 문화 체험은 오스트리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수업을 오스트리아 선생님과 함께 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먼저 오스트리아의 국장과 국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오스트리아 국기 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국기는 위에서부터 빨간색, 하얀색,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1191년 십자군 전쟁 당시 프톨레마이스 전투에서 시작됩니다. 레오폴트 공이  적군의 피를 뒤집어써,  갑옷 위에 걸친 흰 겉옷이 벨트 부분을 남기고 빨갛게 물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국기에 이런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제가 제일 인상깊었던 내용은 오스트리아의 빈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빈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입니다. 빈에는 정말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는데요. 저는 쇤브룬 궁전의 마당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정원은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문화 체험을 마치고 체험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과동 취재처여서 올 때 부담도 덜하고, 즐거운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다문화 박물관에서 체험 교실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9.02

소정 기자, 반가워요. 다문화 박물관에서 오스트리아의 문화를 체험했네요. 클림프의 그림도 그려보고, 요리도 하고,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알찬 경험을 한 것 같네요. 소정 기자가 경험한 것을 각각 잘 정리해 주었고, 글의 전체적으로 볼 때도 도입과 본론, 결론이 잘 어우러진 글이었어요. 친구들에게 좋은 취재처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글 잘 봤어요. ^^

목록보기

댓글 9
재미있을것 같아요.저도 가야되겠어요.
네~ 재미있어요!
우와~, 다문화박물관 대박! 섭섭박사도 다음에 꼭 가볼래요~!
감사합니다~!
리틀팍스 영어일기 코너에서 이거 본 적 있었어!!
맞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