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한글 이야기'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한글날도 다가오고 한글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서 동생들과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한글박물관이기 때문에 한글에 관한 책이나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놀라운 것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유료인 줄 알았는데 무료라서 언제든지 오고싶을 때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고,
함께 간 동생들을 위한 한글 놀이터가 있어서 한글을 잘 모르는 어린 동생들도 한글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저도 미안하지 않고 함께 잘 놀 수 있었습니다.
한글 놀이터는 5살부터 9살까지 어린 동생들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함께 들어가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주의하면서 보면 함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동생들이 다치지 않게 함께 들어가서 구경해보았는데, 어린 동생들이 한글을 쉽게 접하고 알 수 있게 꾸며놓았습니다. 동생들은 동요도 따라부르고 몸으로 한글도 표현하면서 한참동안 즐겁게 놀았습니다.
사진처럼 너무 예쁘게 꾸며놓아서 동생들이 즐겁게 한글을 보며 놀 수 있었습니다.
한글 놀이터에서 놀면서 한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모든 친구들이 와서 즐겁게 한글을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글 놀이터를 나와서 '나는 몸이로소이다' 라고 한글 해부학에 관한 테마를 보러 갔습니다.
처음 한글로 해부학에 대해서 쓴 책과 여러 해부학 도구들도 볼 수 있고, 사람 몸을 해부 해놓은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조금은 무섭게 느껴졌지만, 조금 참고 둘러보니 동의보감이라고 하는 오래된 전통 의서도 볼 수 있었고,
사람 몸을 열어서 아픈 부위를 고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의사가 참 대단하다고도 생각되었습니다.
한글에 대한 전시관을 보면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시는 과정도 알 수 있고, 훈민정음 혜례본, 정조어필한글편지첩, 딱지본소설 등 여러 유물들도 볼 수 있고, 한글이 어떻게 디자인 되어서 광고에 쓰였는지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즐겁게 본 곳은 사진 속 이곳입니다. 이곳은 한글이 영상으로 벽에 보이면서 너무도 예쁘게 춤을 추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한글로 디자인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글 유물들>
<예쁜 한글 전시관 벽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에 관해서 교육도 따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약해서 들을 수 있으니 들어보는 것도 더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누리집예약 http://www.hangeul.go.kr>
그리고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에 가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 해설사가 한글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셔서 한글을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국립한글박물관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4호선/경의중앙선-이촌역 2번출구) 문의: 02-2124-6200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9.23
우진 기자, 반가워요. 10월에 한글날이 있는데, 시기에 맞춰 한글박물관에 다녀왔네요. ^^ 한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한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많은데, 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네요. 박물관에서 견학한 느낌을 잘 정리해 준 점이 우선 좋았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시는 과정도 알 수 있고, 훈민정음 혜례본, 정조어필한글편지첩, 딱지본소설 등에 대해서 보았다고 했는데, 각각의 내용을 글로 소개해주었더라면 글만 보아도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네요. ^^ 친구들에게 좋은 취재 장소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