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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우리 한글과 사람을 해친다고?

양수호 기자 레벨 4

2018.10.15

안녕하세요, 양수호 기자입니다.

저는 조금 된 한글날을 맞이해서 우리나라 청소년이 얼마나 욕을 많이 하는지, 그리고 욕에 관련된 실험을 자료로 삼아 한 번 이 기사를 써 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청소년이 100명이 있다면, 욕을 조금하는 사람이 41명, 욕을 안 한다는 사람이 약 33명, 그리고 아주 많이 하는 사람이 26명이라고 합니다.(출저: naver) 그런데, 왜? 사람들은 욕을 하고 왜? 사람에 마음에 못을 박는 것일까요?

출처:Pixabay

서울대 한 교수님은 우리나라 청소년을 기준으로 욕을 왜 하는지, 그리고 가장 많이 하는 욕이 무엇인지 설문을 해 본 결과, 왜 욕을 하는지는 1위가 '친구들이 하니까'이고 2위는 '스트레스 풀려고'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하는 욕 중 1위는 '씨*, 개**,지*,병*...(이하 생략)'등 많은 욕을 한다고 했습니다.(출처 youtube)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교수는 또 다른 실험을 해 봅니다. 그 실험 바로 웃으며 고운 말을 한 사람이 한 말을 담은 병과, 얼굴을 찌푸리면서 나쁜 말을 한 사람이 한 말을 담은 두 병을 쥐에게 갖다 들려줬는데, 좋은 말을 들은 쥐는 덩달아 웃고, 나쁜말을 들은 쥐는 계속 고통스러워 하다가 결국 죽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그냥 무턱대고 한 욕이, 한 순간으로 감옥행으로 바뀔수도 있다는것을, 그리고 한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들님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양수호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0.16

수호 기자, 반가워요. 얼마 전 한글날을 보내면서 아마도 이런 글을 쓰게 된 것 같네요. 고운 말을 써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통계 자료를 근거로 든 점이 좋았어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면 좀 더 신뢰를 줄 수 있지요. 그런데 출처를 naver나 유튜브로 밝히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 통계를 어떤 기관에서 언제했는지가 중요하지요. naver나 유튜브는 검색 방법이니까 출처라고 보긴 어려워요. 다음에는 이 점을 기억해서 글을 써 보길 바랄게요.

그리고 '좋은 말을 들은 쥐는 덩달아 웃고, 나쁜말을 들은 쥐는 계속 고통스러워 하다가 결국 죽었습니다.'라는 내용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내용이에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내용이고 신빙성 있는 기관의 자료가 필요하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과학 기사를 쓸 때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자료 근거를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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