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청계산 천염 염색장을 갔다왔어요!!
안녕하세요. 서원경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청계산에 있는 염색장을 갔다왔는데요, 생각보다 체험이 재미있고, 소중한 경험, 추억 이었기 때문에 기사를 올립니다.
먼저 필통을 염색하는 체험입니다.
좀 냄새가 이상하기는 했지만, 염색이 예쁘게 되서 기분이 좋았어요. 파란색으로 염색하는 염색 재료로는 '쪽'이라는 것인데요, 그 식물의 색깔은 초록색인데, 염색을 하고, 공기와 쪽이라는 식물이 만나, 초록색에서 파란색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꽃무늬, 줄무니 모양으로 둘 중에 골라야 했는데, 전 간단하게 줄무늬로 했어요. 이상하게 만들어졌지만, 사진으로는 예쁘게 나와서 만족합니다.
친구들이 다~ 꽃무늬로 하려고 해서 저도 꽃무늬로 하려고 했는데, 제 단짝인 친구가 간단하게 줄무늬로 한다고 해서 저도 그냥 줄무늬로 했어요. 안 예쁜거 알아요...ㅠ저희반은 좀 늦게 와서 이 체험 다음에 바로 점심밥을 먹었어요. 오붓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다음 체험은 천연비누 만들기입니다.
저희반은 6반이랑 같이 만들었어요.비누스틱을 먼저 잘게 썰었어요. 추운데서 힘들었지만, 나만의 비누를 만든다는 소식에 마음이 한참 들떠 있어서 즐겁게 만들게 되었어요. 그 스틱을 다 자른다음, 비누 모양 틀에 예쁘게 넣고 뜨거운 물을 붙고, 라벤더 향을 넣었어요. 깨끗하게 알코올도 넣었답니다. 그리고 말렸어요.
자~! 다 말릴 때까지 기다리기가 귀찮아서 선생님께 말을 하였더니, 선생님께서 2반은 동물과 곤충 같은것들 보러 가야한다고 하셔서 저희반은 장수풍뎅이도 보고, 이구아나도 직접 만져보고 애벌레도 손에 올려놓아보았어요. 징그러웠지만, 벌레들도 잘 보살펴 주었답니다.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했어요!! 미꾸라지를 잡고 어항에 넣어서 다시 살려주었는데요, 미꾸라지를 잡는 것이 여자 친구들에게는 극한작업이었죠.
저는 미꾸라지 3마리만 건져서 무사히 잡아보았어요. 다른 반 여자 친구들도 용기를 내어 잘 하더군요. 햄스터도 보고 물방개들이 하는 달리기 기합도 보며 정말 즐거웠어요^^ 현장체험학습이라기 보단, 더욱 즐거운 생태 체험학습이 된 것 같네요.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정말 즐거운 곳으로 보내주었어요.
지금까지 서원경 기자였습니다. 이번 기사는 학교에서 핸드폰 금지라 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0.23
원경 기자, 반가워요. 천연염색장에서 직접 염색한 푸른색 필통이 정말 예쁘네요. ^^ 천연염색장에서 염색은 물론이고, 다양한 생물들도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또 비누만들기 체험도 하고 말이에요.
다양한 체험을 한 것을 글에 소개한 것은 좋지만, 글의 제목이 '천연염색장'에 다녀온 이야기니까 천연염색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천연염색의 원리라던지, 천연염색을 하는 방법 등을 설명해 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런 다음에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을 했다는 언급을 하면 좋았을 텐데, 글의 내용에 천연염색에 대한 내용이 적고, 나머지 내용도 많은 점이 글의 제목과 내용이 잘 일치하지 않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
또 글을 쓸 때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가운데 밑줄로 표시했어요. 확인하길 바랄게요.
[되더라구요] → [되더라고요], [할려고 해서] → [하려고 해서]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