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러 떠나 보자! - 제9회 대전 영재 페스티벌

2018.10.21

안녕하세요, 박영주 기자입니다. 2018년 10월 19일에서 22일 동안 대전 엑스포 시민공원에서는 특별한 과학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제9회 영재 페스티벌입니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은 미래로, 미래는 대전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연계 행사입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이 진행되는 이 행사는 19일에서 20일에는 1기 부스들이, 21일에서 22일에는 2기 부스들이 진행됩니다. 융합, 과학, 수학, 노벨 등을 주제로 한 이 부스들은 1기에 40개, 2기에 40개가 있습니다. 또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부스들 옆에는 주제 전시관에서 다양한 대전의 연구소들이 전시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20일에 이 행사에 방문해 1기에 운영하는 40개의 부스들 중 4개의 부스를 취재했습니다. 9번, 15번, 29번, 34번 부스를 취재해 보았는데요. 9번 부스는 ‘말랑말랑 통(通)하는 나만의 전기 회로 Art 세상!’이라는 주제의 부스입니다. 발광 다이오드(LED)와 염화칼륨이 포함된 찰흙, 지점토, 전선, 베터리가 필요한 준비물의 전부입니다. 찰흙으로 무당벌레나 컵케익을 만들고 연결 부위에는 염화칼륨이 없는 지점토를 붙입니다. 이후 발광 다이오드를 꽂고 전선을 연결하면 발광 다이오드에서 빛이 납니다. 이는 도체인 찰흙과 부도체인 지점토로 전기 회로를 만드는 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번 부스는 ‘후~ 입김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꽃!’이라는 주제의 부스입니다. 이 부스는 ‘카멜레온 안료’라고도 불리는 ‘시온 안료’ 물감으로 꽃을 물들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온 안료는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해 카멜레온 안료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시온 안료가 포함된 물감으로 흰 조화를 칠하고 더 낮거나 높은 온도에 두면 꽃의 색깔이 변합니다. 또한 도일리 페이퍼에 원하는 캘리그라피 글씨를 쓰고 바깥 부분을 시온 안료 물감으로 칠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29번 부스는 ‘어서 와~ 글로브 놋(Globe Knot)은 처음이지?’라는 주제의 부스로, ‘글로브 놋’이라는 특이한 매듭의 형태로 팔찌나 호루라기 장식을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34번 부스는 ‘귀하의 꿈은 무엇이오? 내 네온사인으로 만들어볼까 하오!’라는 부스입니다. 원하는 도안에 따라 네온등을 붙여 네온사인을 만들고, 자신의 꿈과 관련된 캘리그라피 글귀를 붙이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주제 전시관에서는 VR 체험, 3D 프린터 및 펜 체험, 코딩 체험 등 굉장히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타이탄’이라는 거대한 로봇이 주제 전시관과 부스 주변을 돌아다니며 춤을 추거나 움직이는 등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 거대 로봇은 영국에서 왔다고 합니다. 이 로봇이 ‘강남 스타일’이라는 한국 가요에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방문한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체험을 해보기 위해서는 길게 줄을 서야 했으나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대전 영재 페스티벌에 방문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박영주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0.23

영주 기자, 대전 영재 페스티벌에 참여한 후기 기사 잘 봤어요. 참여한 여러 가지 체험 중에서 몇 가지를 잘 선별해서 간략하게 잘 소개해 주었네요. 각 부스에 대한 설명이 조금 짧아서 아쉬웠지만, 해당 사진을 적절하게 첨부해서 이해하기에 수월했어요. 영주 기자의 글은 문장이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이 매끄러워요. 맞춤법 실수도 거의 없어서 그런 점에서도 아주 칭찬하고 싶어요. ^^ 다만 이번 기사에서는 영주 기자의 느낌이나 해당 부스의 특징을 좀 더 살려서 글을 썼더라면 더 생생한 체험 기사가 됐을 것 같네요.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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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나두 가아아아아아고오오오오오싶당다아다아당당당
전일요일에가서 허팝봤어요!
영주 기자<^^. 마치 현장에 있는 것이 생생한 취재기를 써 줬어요. 기사를 보고 내년에는 우리 기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