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신주원 기자입니다.

요즘 어린이(초등생)들이 가지고 노는 액체괴물에 대한 기사입니다.

저도 예전 에는 액체괴물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CMIT, MIT가 기준치 보다 2.8배 초과 되었으며, 리콜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여전히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CMIT, MIT는 피부발진이나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간이나 신장 등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해물질이 있으므로 "제 2의 가습기 살균제"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안 좋은 것이겠죠. 더 나아가 말하면 액체괴물은 유해물질 투성이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액체괴물을 만지고 1년 뒤,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액체괴물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붕사라는 물질도 안좋은 것인데요. 액체괴물에 들어가는 것은 '붕소'라고도 불립니다. 붕소는 액체괴물의 점착성을 만들기 위해 포함된 붕사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붕소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설사,우토,경련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액체괴물을 만들 때 넣는 물풀은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김성환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액체괴물'이 리콜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온라인 등을 통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면서 지적하셨습니다. 저는 어린이 들이 액체괴물을 가지고 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상, 신주원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