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악을 울려라!!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 궁궐 문화를 만나요!

2014.09.20





   2014년 9월 19일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기자단 운영 협약서 교환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문화재청장님과 동아사이언스 대표님, 문화유산 국민신탁 이사님이 함께 오셨다. 문화재청장님께서 어린이의 방법으로 직접 발로 뛰고 손으로 써서 우리의 전통 문화 가치를 알려주기 바란다는 환영 말씀이 있었다. 본 기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취재해서 주위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에는 광화문 광장으로 가서 <2014 궁중문화 축전 전야제-오늘 궁을 말하다>를 보았다.  먼저 농악 축제 공연을 보았는데 좀 시끄럽긴 했지만 인상깊은 무대였다. 가장 재미있고 신기했던게 어른이 아이를 어깨 위에 태우고 3단 합체를 하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이벤트는 어른에다가 아이 둘이 옆에 대각선으로 채우고 위에 또 어른이 올라가고 그 위에 가장 어린 아이가 올라가는 것이었다.


   이어서 궁궐에 대한 영상을 보고 <오방색의 향연>이라는 춤을 보았다. 춤을 추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봤다.  이 공연은 어른들이 보기에 딱인 것 같다. 시끄럽지도 않고 우리 악기를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 북을 치는 방법이 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고 생각해보니 방법이 어려운 것 같았다. 또 광화문 앞에 빛을 쏘여서 번개도 나오고 도시처럼 나오기도 하니까 신기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주작과 해치였다. 


   마지막 공연으로 <판 굿 한마당>을 했다. 첫 번째 공연과 비슷했지만 종종 접시돌리기와 옆 돌기를 하는 사람도 있어서 흥겹고  즐거운 공연이었다동아 사이언스 기자단 활동도 하고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기자단도 한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고 더 열심히 취재하고 글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9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2014 궁중문화 축전>이 4대궁, 한양도성,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3D 의궤', '로봇 종묘제례', '해설이 있는 종묘제례악' 등 다양한 공연과 즐거운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9.20

서윤 기자 반가워요~.
정리를 꼼꼼히 잘 해주었네요.

무엇보다 [빨리] 기사를 올렸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신속함이야말로 기사의 생명이거든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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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기자단 운영 협약서 교환식>과 <2014 궁중문화축전 전야제>를 잘 정리해주었네요 ^_^

<2014 궁중문화축전 전야제> 관련하여 특별 취재 이벤트가 있으니 이 기사를 읽는 다른 분들도 참고하세요 ^_^

http://junior.dongascience.com/news/view/press/637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윤 기자의 멋진 기사도 기대할게요 ^_^
로봇이 연주하는 <로봇 종묘제례>가 기대되요~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