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데 오싹해~~ 심해생물을 읽고

2018.10.31

책 :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생물을



소시니 겐지 지음/ 정인영 옮김/극립해양생물 자원관 감수



출판사 :  아울북





제목 : 말랑이와 반짝이와 함께 만나는 심해속 내 친구들~



 



저는 바다를 좋아합니다. 제가 못 가본 바다 깊은 곳은 어떤 생물이 살고 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수심 200m보다 깊은 바다를 심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각각 생물의 이름, 특징, 정보, 분포, 재미있는 만화, 그리고 아래쪽에  깨알지식이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안내자가 '말랑이'와 '반짝이'입니다.



저도 집에서 어항에 플래티 물고기와 새우를 키우는데 색이 예쁘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심해 생물은 좀 무섭거나 신기하게 생긴 생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생물도 살아?'라는 생각을 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심해 생물들과 친구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심해 생물은 초롱아귀입니다. 초롱아귀는 제가 처음으로 알았던 심해생물이고 머리에 등같은 것이 달려서 신기했습니다. 초롱아귀는 심해 600~1200m에서 살고 있으며 머리에 등같이 달린 것으로 빤짝이며 사냥감을 유인해서 미끼에서 빛이 나는 액체를 쏘는데 사냥감이 먹이로 착각하고 가까이에서 오면 커다란 입으로 덥석 삼킵니다. 어떻게 빤짝일까 궁금했는데 미끼 안에는 발광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서 발광 박테리아는 영양과 집을 제공받는 대신 초롱아귀를 도와서 반짝인다고 합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긴 대왕관 해파리 껍데기와 비늘로 완전 무장한 비늘 발고둥,적을 만나면 다리를 뒤집는 흡혈 오징어등 신기한 생물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심해에 들어가서 이 책에 소개된 생물들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아쿠아리움에 가도 돌고래나 펭귄 예쁘게 생긴 생물들만 좋아했는데 이 책을 보고나서 심해에 사는 생물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가면 우라나라에서 서식하는 해양생물 표본 500전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도 꼭 가서 보고 싶습니다. 못생기고 좀 무섭게 생겼지만 볼수록 정이 가는 심해생물들을 다른 친구들도 이책을 통해 꼭 만나 보길 바랍니다. 저 김이현은 책을 정말 추천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1.01

이현 기자, 반가워요. 심해생물을 소개하는 책을 추천해 주었네요. 심해생물은 아무래도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이기 때문에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생물이 많겠지요. 신비로운 심해생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흥미로운 책 소개 고마워요. 초롱아귀에 대한 설명도 잘 정리해 주었고, 이현 기자가 정말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는 느낌도 잘 전달되었어요. 다만 몇 군데 띄어쓰기나 맞춤법 실수가 좀 많았어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잘 확인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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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이현기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