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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청소년환경총회에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저는 UN청소년환경총회에 다녀온 배지수 기자입니다.
이번 총회는 10월 27일, 11월 3일과 4일에 서울대학교 43-1동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환경과 건강>입니다.
먼저 총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UN청소년환경총회란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모의 유엔 총회를 경험하며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지구환경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속해 있던 위원회는 6위원회이며, 주제는 생활화학물질(Evironmental Chemical)입니다. 저희 위원회는 영어로 진행하는 위원회였으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맡게 된 나라는 이탈리아였습니다. 이탈리아의 환경 문제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일단, 이탈리아는 세계 7대 제조업 국가입니다. 과거 제조업 육성정첵 및 일관성 있는 환경정책이 없었다는 이유로 대기오염은 물론 수질오염과 공간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상태입니다. 환경오염이 이탈리아 국민의 질병을 유발하고, 문화유물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To sum up the environmental problems of Italy, for one thing, Italy is the world's top seven manufacturing countries. Air pollution as well as water pollution and space pollution have become serious problems because there were no policies for fostering manufacturing industries and consistent environment. Environmental pollution has caused diseases of the Italian people and seriously affected cultural artifacts.)
총회에서의 결의안 채택방법은 먼저 토론, 협상, 행동단계, 실행, 보고입니다. 하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이유로 저희는 실행과 보고를 제외한 나머지 세 단계만 실시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맡은 나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환경 관련 문제, 그리고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수료증을 받은 모습
앞으로 환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각종 이슈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배지수 기자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1.12
지수 기자, UN청소년총회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제안한 의견 잘 봤어요. ^^ 사진에서 얼굴이 다 나오지 않아서 아쉽네요. 환경총회에 참여하면서 환경에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한 점이 와닿네요. 후기 글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