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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예람 기자입니다.

혹시 '국가 부도의 날' 영화라고 들어보셨나요? 국가 부도의 날은 한국이 1997년  12월 22일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당황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IMF외환 위기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IMF 외환 위기란 우리나라에서 국제 통화인 달러가 없어 힘들 때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즉 국제 통화기금에 돈을 빌려달라 하고 IMF에서의 조건에 성립 하에 따라 돈을 받습니다. 이때의 조건은 'IMF의 말에 따르라는 것'이엇는데, 이 때문에 한국은 약 4년동안 IMF에서 관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IMF의 도움이 필요했던 이유는 그동안 우리나라 금융 기관에 자금을 대 주던 다른 나라의 금융 기관들이 달러를 한꺼번에 되찾아가 나라에 달러가 없어 빌려왔던 돈을 갚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국민들은 금 모으기 운동과 아나바다 운동(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를 실천하는 운동)을 실천했습니다. 기업에서도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일자리를 만들고, 나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제도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2001년, 드디어 우리나라는 IMF에서 빌렸던 돈을 모두 갚았지만, 아직 일어나지 못한 기업들이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 당시 세계는 우리나라에게서 3번이나 놀라고 말았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가 IMF외환 위기가 일어났던 것, 두 번째는 우리나라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마지막으로 10년 정도로 예상했던 외환 위기를 약 3-4년 안에 극복했다는 점입니다. 우리 나라의 국민성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힘들었지만 절대 잊어선 안될 국가 부도의 날, 꼭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덭붙이자면, 한스 밴드의 노래 '오락실'도 국가부도를 담고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이미지 국가 부도의 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