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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같은 그림의 화가, 『에바 알머슨전』을 보고 와서
안녕하세요. 정해우 기자입니다.
저는 12월 16일에 가족들과 함께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이고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그림이라서 그런지 가족끼리 온 관람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전시회 입구에는 에바 알머슨의 그림이 인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인형과 함께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전시장 안에도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그림을 보았습니다. 저는 에바 알머슨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이 없어서 오디오가이드를 빌려서 들으면서 천천히 그림을 보았습니다.
에바 알머슨 스페인의 화가로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요즘 그린 작품들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특히 에바 알머슨이 서울에 와서 직접 여행을 하고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그림에는 에바 알머슨의 가족 뒤에 롯데월드와 남산타워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그림도 있었는데 알록달록 한복이 예뻤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든 그림은 ‘놀이 동산에서’입니다. 가족들과 놀이동산에 가고 싶은 제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은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켜줄게요’ 라는 판화 그림도 기억에 남습니다. 두 명의 아이를 지키는 엄마의 마음을 권투를 하는 사람으로 나타내었습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을 관람할 때는 그림 옆의 설명을 꼼꼼히 읽으면 그림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에바 알머슨의 그림이 부드럽고, 그림 속의 사람들이 모두 환하게 웃고 있어서 달콤하고 기분 좋은 솜사탕 같았습니다.
이상으로 정해우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2.18
해우 기자, 반가워요. 에바 알머슨 전시를 가족들과 보고 왔군요. 개인적으로도 꼭 가보고 싶은데, 해우 기자의 글을 보니까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러 가지 작품 설명과 작품을 보고 난 느낌을 자세하게 표현해 준 점이 좋았어요. 특히 해우 기자의 문장 중에서 <알머슨의 그림이 부드럽고, 그림 속의 사람들이 모두 환하게 웃고 있어서 달콤하고 기분 좋은 솜사탕 같았습니다.>라는 표현이 참 따뜻하고 마음에 와 닿네요. 친구들에게 좋은 전시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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