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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 달리기를 하면 왜 옆구리가 아플까?
안녕하세요? 장예람기자 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음식을 먹고 걷거나 뛰거나 음식을 먹지않고 달리기를 했을 때 옆구리가 아픈 적이 있나요? 그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제부터 궁금증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 Pixabay
배가 아픈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옆구리가 아픈현상의 이름은 바늘이 옆구리를 찌르는 것 같다고 해서 '사이드 스티치'라고 합니다.
첫째 음식물은 식도를 통해서 위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때 위는 기계적 소화와 화학적 소화를 동시에 병행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은 위쪽으로 가게 되고 이로인해 식곤증이 오는 것입니다. 위쪽으로 몰린 혈액은 소화를 돕게 되는데 이때 달리기를 하게 되면 비장은 위쪽으로 보다 많은 혈액을 많이 보내게 됩니다. 많은 혈액을 보내다 보니 수축을 하게 되고 과도한 수축이 복통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둘째 달리기를 할 때 옆구리 통증 결국 혈액이 다리쪽으로 집중이 되면 자연스럽게 원래 혈액이 많이 필요한 곳인 옆구리쪽 (소장,비장,간)에서 자연스럽게 통증을 느끼게 되는 원리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몸의 신체중 가장 혈액순환이 잘되야 하는곳인 간과 비장에서의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옆구리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밥을 많이 먹고 달리기를 할 경우에는 소장과 위에서 피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옆구리 통증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셋째(음식섭취X) 달리기는 수평, 수직 운동입니다. 그러니까 달리기를 하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장기는 위,아래,앞,뒤로 함께 흔들리는데, 우리는 중력의 영향을 받으므로 아래쪽으로 당겨지는 힘을 더 많이 받습니다. 이렇게 당겨지는 힘이 복부인대를 자극하고, 자극이 횡격막에 경련을 일으켜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원래 예방법도 쓰려고 했는데 자료를 못찾았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예람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4.12
예람 기자, 반가워요. <음식을 먹고 달리기를 하면 왜 옆구리가 아플까?>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실생활에서 흔히 겪는 일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점이 흥미로웠어요. 도입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지고, 본론에서는 세 가지의 이유를 들어 원인을 과학적으로 잘 풀어내 주었어요.
그런데 이번 글에서 마지막 본론이 아쉽네요. 열심히 글을 썼는데, 뒷부분에서 힘이 빠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
<원래 예방법을 쓰려고 했는데 자료를 찾이 못했다>는 이 부분은 굳이 쓸 필요가 없는 문장이고, 마지막에 결국 예람 기자가 이 글을 통해 하고 싶은 내용을 결론으로 정리하면서 글을 마무리하면 좋았을 텐데, 글의 결론이 없다보니까 글이 갑자기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어서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글을 끝까지 마무리해야 해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해 주길 바랄게요. ^^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를 수정해서 밑줄로 표기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라요.
[할때] → [할 때], [필요한곳인] → [필요한 곳인]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인기상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