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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덕후 사진전, '자연에 빠지다'에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이은채 기자입니다.
저는 12월 22일 토요일에 지구사랑탐사대가 주최한 2018 자연덕후 사진전, '자연에 빠지다'에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전에는 자연덕후들이 탐사에서 발견한 생물종을 사진으로 전시하면서 동시에 탐사 과정에서 얻는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전시된 사진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전에는 민물고기, 제비, 벌, 개구리 등을 40여개의 지구사랑탐사대팀이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구사랑탐사대 연구원님들이 찍은 사진들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저에게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더 많은 흥미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집중적으로 자연을 연구하시는 연구원님들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초등학생, 중학생, 심지어 고등학생까지도 자연에게 관심을 준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저와 같이 자연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반갑기도 하였습니다.
사진들 중에는 제비가 길바닥에 죽어있는 사진, 구렁이가 로드킬을 당한 사진, 오염된 강 때문에 죽은 연어 사진 등 사람들 때문에 동물이 죽어 있는 사진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을 보고 저는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그리고 동물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양한 동물 사진을 관람하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에 빠지다' 사진전은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이 되고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관람 중, 장이권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이은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2.24
은채 기자, 반가워요! 탐사에서 발견한 생물 사진을 전시한 곳에 다녀왔군요. 사진 속에서 반가운 장이권 교수님 모습도 보이네요. ^^ 전시에 대한 소개와 은채 기자가 전하는 느낌을 생생하게 잘 담은 취재 후기 기사였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전시에 대한 소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소주제를 나눠서 글로 표현했더라면 가보지 못한 친구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직접 찍은 사진에 간략한 설명을 써 준 점은 아주 좋았어요. ^^ 친구들에게 좋은 전시를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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