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의 몰랐던 이야기

2019.02.10

안녕하세요. 어과동의 윤서진 기잡니다.



이제 곧 신학기예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학용품을 고르실 때 이 학용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하고 궁금해 하실 분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제가 학용품 중 필수품인 지우개의 몰랐던 이야기와 지우개의 종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밑의 사진처럼 많은 종류의 지우개가 나왔는데요.



이 지우개들이 나오기 전에는 빵을 돌돌 말아 지우개로 썼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빵을 지우개로 쓰고 있을 때 1772년 처음 조지프 프리스틀리가 최초로 고무를 지우개로 쓸 수 있다는 점을 기록했다고 해요. 초기에는 고무로 지우개를 만들었고 요즘은 플라스틱 또는 고무같은 다양한 물질로 지우개를 만든다고 하네요.



지우개의 원리는 종이에 달라붙은 흑연을 지우개가 밧겨내면서 글씨가 지워지는 거예요. 연필심은 흑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흑연은 매우 부드럽고 잘 미끄러지는 물질이기 때문에 힘을 주어 쓰면 심이 닳아서 종이에 달라붙는 거예요. 글씨는 흑연이 종이에 달라붙은 상태인데 지우개로 밀면 흑연이 지우개에 달라붙어 종이에서 떨어지는 원리입니다. (흑연은 종이보다 지우개에 더 잘 달라붙어요.) 아 여기서 참고입니다. 연필의 기호는 심의 단단하기와 진하기를 말해요. 9H 점토 55퍼센트+흑연 45 퍼센트. 또 이런식으로 점토와 흑연을 섞어서 만들어요.



지우개의 종류는



떡고무 지우개: 떡처럼 뭉쳐서 사용하는 미술용 지우개에요. 자기가 원하는 모양으로 주물러서 사용 할 수 있으며, 그림을 지울 때 가볍게 찍어 눌러 지우는 지우개예요. 



모래 지우개: 지우개에 가는 모래가 섞여 있어요. 문지르면 종이 보풀과 함께 잉크가 벗겨져요.



조개로 만든 지우개: 버려지는 조개 껍질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지우개입니다. 



그리고 캐릭터 지우개는 여러가지 보양과 색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네 이처럼 다양한 지우개가 지금까지 나왔는데요.



지우개의 발전은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궁금하시죠? 그건 저도 잘 모른답니다.



이상 어린이과학동아의 윤서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2.10

지우개가 없을 때 빵을 돌돌 말아서 재우개로 대신 썼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자주 사용하는 학용품인 지우개의 역사나 원리가 재미있었어요. 지금의 글에서 좀 더 우리가 잘 모르는 지우개와 관련된 내용을 더 보완하면 더 풍성한 기사가 될 것 같네요. 지우개에 대해 몰랐던 내용을 잘 정리해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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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
빵으로 지우면 찌꺼기가 많았데요.
지우면서 배도 채울수 있겠내요
우와~! 신기하다!서진아~ 근데 빵이 아깝당ㅠㅠ

서진아~ 나도 빵으로 한번 지워 보고 싶은데...

 왠지 아까움과 자괴감(?)이...

 이상한게 난 손가락으로 빡빡 문질러도 지워지더라...?

 근데 끝에서 4번제 줄 '보양'이 혹시 '모양'이야?

 인터넷을 찾아 봤는데, 없더라고... 기분 나빳다면 정말정말 미안해...

또, 플라스틱 지우개가 있는걸 오늘 처음 알았어...( 나만 바보인 듯...)

유익한 기사 고마워!!!

 나 추천했어!!!
프사 또 바꿨구나?ㅠㅠ
응! 오타야^^
.. 내 가 잘못들은 건.......가? ㅃ...빵으로 지우ㅜㅜㅜ개를?????
제 별명이 지우개인데ㅎㅎ
빵을 지우개로......
빵을 지우개로?!
빵으로 지우다니
빵으로 지우면 먹을거 없는데!ㅋㅋㅋㅋ
댓글이 49개ㅋㅋ 저까지 50개..ㅋㅋㅋㅋ댓글 많아서 부럽네요ㅠ
지우개에 고정관념을 지우개 ㅋ
잘 지워졌을 까요? ㅎㅎ
배고프면 먹어도 되겠네여!
빵을 말아서 지우개가 된다니

신기방기!!!
진짜 빵을 말아서 해볼까? 정말 신기한것 같아요 어떻게 그럴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