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우개의 몰랐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어과동의 윤서진 기잡니다.
이제 곧 신학기예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학용품을 고르실 때 이 학용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하고 궁금해 하실 분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제가 학용품 중 필수품인 지우개의 몰랐던 이야기와 지우개의 종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밑의 사진처럼 많은 종류의 지우개가 나왔는데요.
이 지우개들이 나오기 전에는 빵을 돌돌 말아 지우개로 썼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빵을 지우개로 쓰고 있을 때 1772년 처음 조지프 프리스틀리가 최초로 고무를 지우개로 쓸 수 있다는 점을 기록했다고 해요. 초기에는 고무로 지우개를 만들었고 요즘은 플라스틱 또는 고무같은 다양한 물질로 지우개를 만든다고 하네요.
지우개의 원리는 종이에 달라붙은 흑연을 지우개가 밧겨내면서 글씨가 지워지는 거예요. 연필심은 흑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흑연은 매우 부드럽고 잘 미끄러지는 물질이기 때문에 힘을 주어 쓰면 심이 닳아서 종이에 달라붙는 거예요. 글씨는 흑연이 종이에 달라붙은 상태인데 지우개로 밀면 흑연이 지우개에 달라붙어 종이에서 떨어지는 원리입니다. (흑연은 종이보다 지우개에 더 잘 달라붙어요.) 아 여기서 참고입니다. 연필의 기호는 심의 단단하기와 진하기를 말해요. 9H 점토 55퍼센트+흑연 45 퍼센트. 또 이런식으로 점토와 흑연을 섞어서 만들어요.
지우개의 종류는
떡고무 지우개: 떡처럼 뭉쳐서 사용하는 미술용 지우개에요. 자기가 원하는 모양으로 주물러서 사용 할 수 있으며, 그림을 지울 때 가볍게 찍어 눌러 지우는 지우개예요.
모래 지우개: 지우개에 가는 모래가 섞여 있어요. 문지르면 종이 보풀과 함께 잉크가 벗겨져요.
조개로 만든 지우개: 버려지는 조개 껍질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지우개입니다.
그리고 캐릭터 지우개는 여러가지 보양과 색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네 이처럼 다양한 지우개가 지금까지 나왔는데요.
지우개의 발전은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궁금하시죠? 그건 저도 잘 모른답니다.
이상 어린이과학동아의 윤서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2.10
지우개가 없을 때 빵을 돌돌 말아서 재우개로 대신 썼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자주 사용하는 학용품인 지우개의 역사나 원리가 재미있었어요. 지금의 글에서 좀 더 우리가 잘 모르는 지우개와 관련된 내용을 더 보완하면 더 풍성한 기사가 될 것 같네요. 지우개에 대해 몰랐던 내용을 잘 정리해줬어요. ^^
[있을때] → [있을 때], [썻다는] → [썼다는]
그때는 지우개가 없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