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자동차를 타보세요

2019.03.25

안녕하세요. 신입기자 정민지입니다.



저는 3월 24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매일 로봇 댄스 공연, 과학 드라마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2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하고 있어서 소개를 할까합니다. 저는 이 키즈모터쇼 공모전에 작품을 냈었는데요.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미래의 자동차에는 관심이 많아서 꼭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어떤 작품들이 있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진 작품은 김상희 어린이의 <범인을 알고 있는 자동차>였어요.



주행 중 도둑을 발견하면 사이렌이 울려 도둑을 잡을 수 있게 하는 자동차라고 해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두 번째는 강예원 어린이의 <H&H CAR> 였어요.



이름은 좀 어려웠는데 캠핑을 갈 때 블록처럼 조립해서 실제 집처럼 쓸 수 있는 자동차였어요.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겐 정말 꿈만 같은 자동차지요.



세 번째는 이다인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하트 자동차>였어요. 기분이 우울할 땐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을 틀어줄지도 몰라요.



네 번째는 장윤석 어린이의 <벌집 에너지 자동차>예요. 꿀벌 로봇이 태양광 에너지를 모으기 때문에 따로 화석 연료를 넣을 필요가 없어요. 이런 차들이 다니면 미세 먼지 걱정은 사라질 거에요.



다섯 번째 홍지율 어린이의 <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자동차>인데 대상 작품이라고 했어요. 특별한 센서로 시각 장애인들도 바깥의 풍경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율 주행이라 편하게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했어요.



여섯 번째는 신정민 어린이의 <360도 회전 자동차> 였어요.



유리로 된 몸체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놓치는 풍경 없이 모두 감상할 수 있어요



경치가 좋은 관광지라면 꼭 필요한 자동차일 것 같아요.



일곱 번째는 제가 이해하기 좀 어려운 자동차였어요.



남연우 어린이의 <WORLD TOUR CAR>인데 제트엔진으로 날 수 있고 지구본 속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비행기 역할을 한다는 것인지 가상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건지 그건 좀 헷갈렸어요.



 



저와 같은 어린이들이 상상한 자동차를 실제로 만들어 전시한 모터쇼였는데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전, 어떤 작품을 냈었느냐고요. 운동장에 펼치면 놀이터가 되는 자동차였는데 언젠가 그런 자동차도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놀이터가 없는 곳에 이런 차가 간다면 그 곳 어린이들도 멋진 놀이터에서 놀 수 있을 테니까요.



올해도 저는 고민을 많이 해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멋진 상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니까요.



지금까지 부산의 정민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3.26

정민지 신입기자, 반가워요. 부산에서 키즈 모터쇼가 있었군요. 직접 공모전에도 참여했다니 더 의미가 있네요. ^^ 모터쇼에서 본 작품 일곱 가지를 선별해서 소개해 주었는데, 사진이 없이 글로만 설명을 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직접 사진을 찍어서 사진과 함께 글로 소개했다면 글을 읽는 친구들이 이해하기 쉬웠을 거예요. 또 민지 기자의 작품도 볼 수 없었던 점도 아쉽네요. 이번 글에서 민지 기자가 올려준 사진은 이 글에서 꼭 필요한 사진이 아니라는 점도 조금은 아쉬워요. 글을 쓸 때 사진은 중요한 역할을 해요. 꼭 필요한 사진을 글에 첨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다음 기사를 쓸 때는 위의 내용을 참고해서 기사를 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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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저도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