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누구든 넋을 잃고 바라보는 풍경, 비눗방울!
안녕하세요? 김수안 기자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있고, 명확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그중 비눗방울을 좋아하는 사람도 대다수이고,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눗방울에 대해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저의 10번째 기사이니, 잘 봐 주세요)
<비눗방울의 원리>
사람들은 수 백만 년 전부터 파도가 만드는 거품도 봤고, 뜻하지 않게 콧물이 만드는 거품도 봐왔어요.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는 비누를 사용하다가 만들어 낸 놀이를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인류와 함께한 비눗방울은 어떤 원리일까요?
물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물을 이루는 알갱이들끼리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 있어요. 특히 물의 표면에서 그 힘은 더 강해져서 최대한 다른 물질과 만나지 않도록 표면을 작게 만드는데, 그 이름은 바로 "표면장력"! 표면장력은 생각보다 강해서, 우리는 순수한 물만으로 방울을 만들 수는 없어요.
순수한 물에 빨대로 공기를 넣으면 물이 일정한 두께로 동그랗게 되면서 펼쳐지지 않고, 얇은 곳이 생기면서 방울이 터져 버리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비누를 넣게 되면 비누가 물의 표면장력을 약하게 만들고, 안정화시켜 늘어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눗방울은 주변의 공기들과 최대한 닿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동그란 비눗방울만 만들어지는 것이랍니다~!
여러분, 혹시 아주 크고, 잘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을 만들고 싶나요? 그 비법을 살~짝 공개합니다!
1.습기가 높은 경우에는 비눗방울을 터지지 않게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어요!
2. (모두 알겠지만...) 바람이 부는 곳에서는 비눗방울이 잘 터져요!
3. 글리세린이나 물엿을 넣으면 비눗방울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어서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답니다.
4. 뜨거운 물에서는 물 알갱이들의 활동이 활발해져서 쭉쭉 늘어나는 비눗방울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고, 슈~퍼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4.20
수안 기자, 비눗방울을 주제로 한 글 잘 봤어요. 어렸을 때 비눗방울을 후~불어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비눗방울이 만들어 지는 원리를 표면장력으로 설명하고, 또 동그란 비눗방울의 원리도 간략하게 설명해 주었는데요. 이런 개념을 설명할 때에는 최대한 모르는 친구들도 글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해요. 설명 부분은 좀 더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 잘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 만드는 방법은 4가지 소개해 주었는데, 수안 기자가 직접 큰 비눗방울을 만든 사진을 찍어서 글에 첨부하면 더 생생한 글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글 중간 중간에 불필요한 기호(~, ...)를 쓰는 습관이 아직 남아있는데, 글을 쓸 때에는 이런 기호 사용은 꼭 필요한 부분에서만 써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길 바랄게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부분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해 보길 바라요. ^^
[만들수는] → [만들 수는], [증발되는것을] → [증발되는 것을]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