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로 떠나는 고고학 여행

2019.05.26

  저는 지난 토요일(2019년 5월 25일)에 창비서교빌딩 지하 2층 50주년홀에서 열린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출판기념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강연자로는 고은별님(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졸업)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고고학에 대해 들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고고학과 역사학이 어떻게 다른지 아세요?



  고고학이란? 인간의 과거를 연구하는 학문이고요. 역사학이란? 기록되어 있는 문자를 연구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고학자들은 과거에 살던 사람들이 쓰던 물건과 유적들을 통해 그 시대적인 상황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크게 선사사대와 역사시대로 나누는데, 선사시대는 역사기록이 없고 역사시대는 역사기록이 있는 것으로 구분 합니다. 그 사이에 원사시대가 있는데 원사시대는 우리나라에는 기록이 발견된 것이 없지만 주변에 있는 나라에 기록이 남아있는 시대를 말한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유적지를 설명해주셨습니디. 신창동 유적지는 목기가 발굴되었습니다. 또 암사동 유적지에서는빗살무늬 토기, 갈돌, 갈판 등이발굴되었고, 아차산 유적지, 풍납토성, 몽촌토성(올림픽 공원)과 경주에 있는 쪽생 유적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신라인들이 사람을 제물로 바쳤다는 에밀레종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인골이 월성 성벽조사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강연을 통해 고고학과 역사학이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고고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고고학에 대해 더 공부해 보고 싶고 다른 강연회에도 참석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싶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5.27

시온 기자, 고고학 강연 후기 글 잘 봤어요. 긴 글은 아니었지만, 강연을 듣고 알게된 점, 또 느낀점을 간략하게 잘 정리해주었어요. 강연에서 알게된 내용 중에서 좀 더 인상적인 것이 있었다면 좀 더 그 부분은 자세하게 소개해주면 지금의 글보다 좀 더 풍성하고 알찬 글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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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