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고고학자가 들려주는 삼국시대 고고학
안녕하세요? 안준민 기자입니다.
첫 기사라서 떨리네요.
저는 ‘삼국시대로 떠나는 고고학 여행’이라는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기사를 최대한 자세히 써 보겠습니다.
강연은 고은별 선생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사람들이 자신이 고고학자라고 하면 공룡뼈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요.
고고학자는 인간의 과거를 연구하는 학문이라서 공룡뼈를 발굴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고고학과 역사학은 차이가 있습니다.
고고학은 물질적 자료를 이용해서 연구하는 반면 역사학은 문자로 기록된 자료로 연구한다고 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선사시대, 역사시대, 원사시대가 그것입니다.
저는 고고학이 역사학에 포함된 것인 줄 알았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되서 좋았습니다.
선사시대는 기록된 자료가 없었던 시대입니다. 역사시대는 기록된 자료가 있었던 시대입니다.
선사시대보다 역사시대가 더 짧다고 합니다.
원사시대는 우리나라의 기록은 없지만 다른 나라의 기록이 있었던 시대를 말합니다.
이렇게 시대별로 역사를 나누니 신기했습니다.
초기 철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은 광주 신창동 유적입니다.
집터와 많이 아는 농경문청동기가 발굴된 곳입니다.
이곳에서 목기가 많이 나왔는데 우리나라에는 목기가 거의 이곳에서 나온 것 뿐이라니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은 서울 암사동에 있습니다.
빗살무늬 토기와 갈돌, 갈판 등이 출토되었다고 하네요.
백제의 유물은 풍납토성, 몽촌토성이 있습니다.
몽촌토성은 현재 올림픽 공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네요.
고구려의 유물은 우리나라에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딱 하나, 아차산 보루만 남아있죠.
북한에도 고구려의 유물은 몇 개 없다고 합니다.
저는 고구려의 유물이 한강에 있는게 제일 신기하네요.
신라의 대표적인 유물은 황남대총이 있습니다.
황남대총은 크기가 굉장히 커서 사람들이 동네 뒷산인 줄 알고 무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남대총 위에 조선인들의 무덤이 발견됬다고 합니다.
요즘 발굴하고 있는 신라의 또 다른 유물은 경주 월성입니다.
경주 월성은 발굴 계획이 100년으로 언제나 발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또 다른 신라의 유적은 쪽샘 유적입니다.
쪽샘 유적은 대릉원처럼 무덤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무덤의 크기는 작다고 합니다.
쪽샘 유적도 경주 월성과 똑같이 100년 발굴이라고 하네요.
저의 기사를 잘 보셨나요? 잘 보셨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5.27
준민 기자, 반가워요. 첫 기사군요. ^^ 고고학과 역사학의 차이점, 또 강연을 통해 알게된 내용을 문장으로 비교적 잘 정리해주었어요. 그런데 글의 마지막에서는 준민 기자가 이 글을 통해 하고 싶은 말, 즉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이 갑자기 글을 마쳐서 조금 부자연스러웠어요. 글의 마지막에는 강연을 듣고나서 생각한 점이나, 글을 통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정리해서 쓰면 글이 좀 더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 점을 기억해서 글을 써 보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