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민물고기 현장교육

2019.06.18





날짜 - 6월 16일

장소 -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741-3



날씨 화창한 일요일날 민물고기 현장교육에 다녀왔습니다. 물고기를 좋아하지만 직접 관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강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민물고기 현장교육을 통해 관찰했던 물고기중 인상 깊었던 물고기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상어라는 물고기입니다.

꾸구리와 함께 서식하는 물고기이며 선글라스를 쓴 것 같이 눈이 특이합니다.  꾸구리와 함께 관찰 할 수 있지만

유속과 자갈의 크기에 따라 자갈이 크고 유속이 세면 돌상어가 더 많고 수심이 낮고 잔자갈이 있는 경우에는 꾸구리가 더 서식을 많이 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물고기는 꾸구리의 모습입니다.

꾸구리는 고양이 눈처럼 빛의 양에 따라 동공의 크기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주로 한강이나 금강에서 서식을 하며 물이 소용돌이 치는 자갈 부근이나 돌틈에서 볼 수 있고 수서곤충을 잡아먹곤 합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담지 못 했던 물고기 중 쉬리와 참쉬리, 돈고기인 돌고기, 납자루과인 참중고기, 피라미, 새코미꾸리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민물고기 현장교육을 통하여 개인의 이기심으로 무분별하게 물고기들을 잡아가거나 하여 물고기의 서식지가 파괴되는 것을 막는 것이 물고기들을 위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물고기에 대해서 알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6.19

재혁 기자, 민물고기 탐사 내용 잘 정리해주었어요. 돌상어와 꾸구리는 사진까지 잘 첨부해줘서 두 물고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알 수 있었어요. 쉬리와 참쉬리, 돌고기, 등 나머지 물고기도 궁금하네요. ^^ 내용과 사진을 적절하게 잘 정리했고, 자신의 생각도 글의 마지막에 잘 표현해주었어요.
그런데 제목은 조금 아쉽네요. '6월 16일 민물고기 현장교육'이라는 제목은 조금 밋밋한 제목인 것 같아요. 제목에도 재혁 기자가 글을 통해 전하고 싶은 내용, 또 글의 내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제목으로 지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 탐사에 참여하게 되면 제목도 고민해서 잘 지어보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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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민물고기 현장교육의 정이준 연구원입니다. 꾸구리라고 올린 물고기의 사진은 쉬리의 사진이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