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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현장교육 !! 제비에 대해 알아보자 ~!
안녕하세요. 이번 2019년 6월 30일날 제비 현장교육을
갔다온 장재혁팀의 장재혁입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새 중에 제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생각과 다르게 집 근처에서 보는 까치와 비둘기는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제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비 현장교육 때 간 꾸룩새연구소입니다.
날이 좋아서 더 멋지게 보이는 꾸룩새연구소의 모습입니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꾸륵새연구소 주변을 돌아다니며 제비둥지를 관찰하였습니다.
우리가 오자 경계를 하는 제비의 모습입니다.
정다미연구원님께서 저 전기줄에 앉아있는 제비가 수컷 제비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수컷 제비는 암컷 제비와는 다른 점은 꽁지깃이 더 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비는 전깃줄이나 빨랫줄에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 합니다.
처음 갔던 집에서 관찰한 제비집입니다.
제비집 한 곳은 제비가 살지 않았지만 다른 한 곳에서는 제비가 알을 낳은 둥지였습니다. 정다미 연구원님께서 셀카봉으로 둥지 관찰을 하면서 알이 5개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알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보통 제비는 같은 둥지를 쓰는데 그대로 쓰는 것 보다 좀더 둥지 위쪽으로 진흙을 더 붙여서 쓰거나 둥지 안에 까는 깃털을 새로 깔아서 쓴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하시면서 정다미 연구원님께서 퀴즈를 내주셨는데 제비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언인지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벌레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비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비는 사람이 사는 집에 집을 짓는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비가 이렇게 사람과 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간 집에 둥지에서도 제비가 다섯개의 알을 낳아놨습니다. 제비집을 관찰할 때에 제비가 간혹 둥지에 있는 경우에는 제비가 싫어하지 않게 일부러 제비를 둥지 밖으로 내보내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하셨습니다. 제비가 둥지를 떠난 뒤에 힘겹게 제비 둥지 안에 있는 제비알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집에서 관찰한 제비집의 모습입니다.
제비 새끼 네 마리가 집에 옹기종기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둥지에 있는 제비 새끼들은 부화한지 19~20일 정도 되며 곧 둥지를 떠나게 된다 하셨습니다. 제비는 태어나서 20일 동안 어미에게 먹이를 먹고 둥지를 떠난다 합니다.여기 제비집은 둥지 주변으로 흙이 뭍어 있는데 제비가 집을 지으면서 어느 곳이 좋을지 선택하여 둥지를 짓는다고 합니다. 새끼 제비가 어른 제비가 될 때까지 어미 제비가 하루에 약 300회 이상을 먹이를 물어다 준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제비의 모성애는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비의 수명은 평균 3년 정도 되며 우리나라에 수컷이 먼저 돌아와 둥지를 살펴보고 난 후에 암컷제비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 후에 짝을 만나 알을 낳는다 합니다.
세 번째 둥지 관찰이 끝난 후에 정다미 연구원님께서 두 번째 퀴즈를 내주셨는데 문제가 정다미연구원님께서 바라시는 게 있다 하셨는데 그게 무엇인지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꾸륵새엔구소에도 제비가 꼭 와주었으면 한다 하셨습니다. 전 비록 못맞추었지만 다음번에는 꾸륵새연구소에도 제비가 새 둥지를 틀기를 빌어봐야겠습니다.
이번 제비 현장교육에서 처음으로 제비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제비들을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면 하며 이번 기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7.01
재혁 기자, 제비 현장 교육 취재 후기 글 잘 봤어요. 제비에 대해 알게 된 점과 현장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재혁 기자의 느낌을 구체적으로 잘 정리해주었어요. 제비가 사람을 좋아한다는 점, 또 어미 제비가 하루에 300번이나 먹이를 물어 준다는 점은 정말 흥미롭네요. ^^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글을 잘 써 주었는데, 현장에서 찍은 사진에 간략하게 사진 설명을 써 주면 사진을 이해하는 데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음 취재 기사를 쓸 때 참고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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