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2019년 8월 2일 일산호수공원으로 매미 찾아서...
안녕하세요. 저는 장재혁팀의 장재혁입니다. 오늘은 저와 엄마의 매미 탐사 두 번째 날입니다. 오늘 매미를 관찰할 장소는 일산에 있는 호수공원인데요. 저는 너무 어렸을 적에 와서 기억이 나지 않고 엄마께서는 정말 오랫만에 오신 거라 하셨습니다.
날씨도 좋고 매미를 관찰하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미야 어디있니?
매미 탈피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우화 전의 애벌레입니다. 어서 좋은 자리를 잡아서 우화를 끝마치고 멋진 매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미 애벌레가 우화를 잘 할 수 있게 나무에 놓아주었는데 그 위치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 자꾸 위로 올라 간 모습입니다.
이번 매미 관찰한 날에 운이 좋게 애벌레가 우화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실제로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이건 꼭 사진으로 남겨야 돼 ~! 이번 탐사 때 멋진 사진을 찍어 주셨던 분이십니다. 사진 감사했습니다.
애벌레야 어서 빨리 허물을 벗어보렴 ~!
매미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우화를 한다는 것을 매미를 관찰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께서 매미를 잡아서 관찰 하실 때에는 꼭 매미가 다치지 않도록 매미의 가슴 부분을 잡고 관찰하셨으면 합니다. 장이권 교수님께서 매미의 가슴 부분을 잡고 관찰을 해야 매미가 다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매미의 가슴 부분을 잡아보면 진동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매미의 날개가 가슴 부분에 위치해 있고요. 이 가슴쪽에 있는 근육을 사용하여 날개를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벌레가 허물을 벗을 때 왜 등쪽 부분이 터지면서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매미 애벌레가 우화를 시작하면서 등쪽으로 피를 쏠리게 하는데 이 때 생긴 액체의 흐름의 힘으로 등쪽이 갈라지면서 허물을 벗게 된다고 합니다. 매미는 사람과는 다르게 등쪽에 심장이 있다고 하네요.
해가 지고 있는 일산호수공원의 모습입니다. 멋진 공원에서 매미도 보고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집 근처의 매미도 관찰을 해야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8.04
재혁 기자, 매미 탐사 두 번째 글도 잘 봤어요.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은 덕분에 사진 속 매미를 잘 볼 수 있었어요. 매미가 우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잘 소개해 주었어요. ^^ 재혁 기자의 탐사 취재 글은 생생한 사진을 많이 올려줘서 좋네요. 그런데 문장으로 쓰는 글의 내용을 좀 더 보완하면 더 좋은 취재 기사가 될 것 같아요. 다음 취재 기사를 쓸 때 참고해서 문장으로 알게 된 내용과 느낌을 좀 더 자세하게 표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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