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도윤 기자입니다.

오늘 음악시간에 선생님께서 레인스틱을 연주해 주셨는데요,

소리가 참 맑고 예뻐서 레인스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레인스틱은 30cm에서 1m이상의 다양한 크기를 가진 타악기입니다.

레인스틱은 칠레 북부지역 원주민들이 기우제를 지낼때 사용했던 악기라고 합니다.

레인스틱은 기우제 동안에 흔들면서 비의 신과 소통하는 주술 도구 였다고 합니다.

레인스틱에 잉카 전통무늬를 새기기도 했음.(출처 드럼코리아)

이런 주술도구는 나중에 음향적인 가치를 인정 받으면서 악기로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레인스틱 만드는 방법

1.인근 사막에서 죽은 선인장을 찾는다.

2.선인장 속을 잘라내고, 가시는 빼서 따로 모아둔다.

3.모아둔 가시들을 안쪽에 박는다.

4.선인장의 한쪽 끝을 막고,안쪽에 자갈이나 모래, 곡식을 채운다.

5.선인장의 반대쪽 끝을 막고, 필요 하면 무늬를 새긴다.

나무로 만든 레인스틱의 모습 (출처 나무위키)

하지만 이렇게 만들기는 어려워서 저는 집에서 만들어 봤어요. 

집에서 만드는 레인스틱

1.휴지심 등 둥근기둥 모양의 물체를 준비한다. 

2.휴지심의 한쪽을 막고 알루미늄 포일을 말아서 넣는다.  포일을 만 모습 

3.쌀이나 쇠구슬 등을 넣고 레인스틱의 다른쪽 끝을 막는다. 

4.겉 부분을 예쁘게 꾸며 준다. 

5.레인스틱 완성!

직접 만든 레인스틱의 모습 

(흔들어 보니 빗소리 보다는 쌀 굴러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ㅎㅎ)

지금까지 레인스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