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겨울철 필수템, 핫팩을 알아보자!
최근 날씨가 얼어 죽게 추워서 핫팩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는 핫팩을 굉장히 좋아해요. 항상 18시간 이상은 지속이 되어야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가끔 볼이 추워서 볼에 놓을 때도 있고요,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공부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주머니에 넣어놔요.
(그래봤자 교과서에 낙서하면서 딴짓해요^^)
그래서 오늘은 핫팩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핫팩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낚시 할 때 자주 쓰는 [백금 촉매식 핫팩]!! 아빠랑 낚시 갔다가
조금 사용했었는데요. 안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작은 커버에 넣어
사용했었습니다. 조금 무겁고 어린이들이 쓰기에는 많이 위험한 것 같아요^^
이건 전기만 있으면 사용 가능한 [충전식 핫팩]!! 배터리만 있으면 시간은
무한대! 하지만 무거워서 이것도 학교에 가져가긴 힘들겠네요;;
얘는 [철 산화식 핫팩]! 일명 흔드는 핫팩이라 부르죠? 쉐킷쉐킷~~(욕 아닙니다)
해주면 자연스레 따끈따끈해지고 효력도 오래가면서 가볍기 때문에 저도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어버리거나 흔들어도 따뜻해지지 않아서 재사용은 불가능해요....ㅠㅠ
환경에는 좋지 않겠네요...
얘는 액체식 핫팩! 안에 있는 똑딱이를 꺾어주면 자동으로 따뜻해지고 가벼워서 좋죠!!!
금방 식어서 딱딱하게 굳지만 철 산화식 핫팩과 달리 뜨거운 물에 넣어주면 다시 녹아서
재사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터지면... 그래도 얘는 철 산화식 핫팩보다는 친환경적이네요.
이 외에 목탄식 핫팩이라는 게 있지만 이건 저도 사용 못해봤고 자료가 많이 없어서
올리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주로 아마 [철 산화식 핫팩]을 사용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 [철 산화식 핫팩]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
그런데 이렇게 따뜻하기만 한 핫팩으로 어떻게 화상을 입냐고요?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너무 뜨거워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그런 화상은 아.니.죠~~
저온화상은 일반 화상보다 훨.씬. 무서울 수 있~어~요~! 평균 40~45도에서 일어나는
화상인데, 피부가 손상되가면서도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느끼지 못해 상태가 굉장히 악화되었을 때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찾아온 화상 환자들의 80%가 화상 강도 3도!
1도면 빨개지고 통증을 느끼고, 2도는 물집이 오르죠. 3도는 아.예 피부가 다 타버립니다...
그래서 피부이식 수술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그럼 이제부터 우리도, 곱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핫팩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아볼까요???
이것은 다른 전자기기에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정말 중요한 것은 {절.대.로. 맨살에 열을 가하지 마세요!} 만약 이미 저온화상을 입었다!
하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덤으로 핫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사놓은 핫팩이 거의 안남은 분들은 집.중.적.으로 들으시길!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철 산화식 핫팩! 핫팩 안에는 철가루, 활성탄, 소금, 톱밥, 질석 등이 있는데요. 이중
철가루가 공기와 접촉하며 열을 일으켜서 따뜻해지는 거죠.
이때 이것이 지속되는 시간은 8시간~15시간! 길면 24시간까지 되는데요!!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닌데, "진짜 잠시만 핫팩의 따뜻함이 멈췄으면 좋겠다!"하는 시간에 이 방법을 사용하세요!
앞서 핫팩의 원리를 이해했다면 아까부터 눈치채셨겠죠~?
바로 지퍼백에 밀봉하는 방법! 지퍼백에 밀봉하면 산화반응이 멈추고 따뜻함이
잠시 사라지는 거죠. 필요할 때 다시 지퍼백에서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
자, 여기까지 <겨울철 필수템, 핫팩을 알아보자!>였구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있는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2.09
은총 기자,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주제의 기사네요. 핫팩이나 가정용 난로, 전기방석 등 난방 기구들이 많지요. 오늘은 핫팩에 대해 여러 종류 조사하고 특징을 정리한 점이 좋았어요. ^^ 은총 기자의 글에서처럼 저온 화상도 위험하니까 잘 알고, 써야겠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를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답니다. 확인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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