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문]을 통해 조선의 과학을 알다.

2019.12.14

 



 처음으로 동아 천문대에 다녀왔습니다.



 



  



 



 



 



 동아 천문대에서 오늘 배운 것은 영화 <천문>과 관련한 과학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 중 여러 과학 현상이 있지만 그 중에서 영화 제목에 어울리는 천문 현상 중심으로 배웠습니다.



 





 



 천문 현상이란 하늘의 움직임을 얘기합니다.



 하늘을 보면 볼 수 있는 태양, 달, 별의 이야기 입니다.



 옛 왕들은 하늘의 움직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왕은 하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여 하늘의 움직임을 알고 왕의 정당성을 받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달력은 양력을 사용합니다.



 양력이란 태양을 기준으로 즉,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도는 자전을 주기로 만들어진 달력입니다.



 이 달력은 그레고리왕이 만든 달력으로 10000년에 한 번 오차가 생긴다고 합니다.



 올림픽이 있는 해는 항상 2월에 29일까지 있다고 합니다.



 즉, 4년에 한 번 2월은 29일이 있습니다.



 매 4년 째에 29일이 있는 2월은 100년이 되는 해에는 또 다시 29일이 없어집니다.



 매 100년에 한 번 29일이 없어지다가 400년 째에는 다시 생기게 됩니다.



 



 여기서 잠시 예를 들자면 2000년 2월에는 29일이 있습니다.



 미래의 2100년 2월에는 29일이 있을까요? 결론을 알려드리면 없습니다.



 



 세종대왕시대에 많은 것이 발명되었습니다.



 이 시대 과학 발전의 중심에는 장영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발명품을 만들었는데 그 중에 하늘에 관한 발명품 여러 가지 있습니다.



 우선 별을 관측하는 혼천의입니다.



 혼천의를 이동 가능하게 축소해서 만든 것이 간의 입니다.



 간의는 북극성과 적도 좌표계를 이용하여 관측합니다.



 적도 좌표계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 좌표계로 이용되고 북극성은 지구 자전축 위에서 빛나고 있어서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를 이용하여 세종시대에 별을 관측하였습니다.



 이러한 북극성도 많은 시간이 흐르면 세차운동에 의해 움직이게 됩니다.



 



 세종대왕 때에 하늘을 관측하여 천상열차분야지도라는 별지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세계 최초의 별지도는 중국이 만들었는데 중국이 우리나라가 중국의 지도를 베꼈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중국 북경의 위도 차이로 우리 나라에서 보이는 노인성(카노프스)이 중국의 지도에는 없었고 이를 통해 우리가 독자적으로 만든 지도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별을 이용하여 시력검사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북두칠성의 두 번째 별 미자를가 2개로 보인다거나 플레아데스성단이 7개로 보이는 것을 이용해서입니다.



 



 장영실은 물시계인 자격루도 만들었습니다.



 이 시계는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줍니다.



 시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려줘야했습니다.



 물의 양을 일정하게 맞추는 것을 어떻게 했을까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자격루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각한 것은 자격루가 일종의 골드버그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후에 장영실은 임금의 가마가 부서져서 곤장을 맞고 귀향을 간후 소식을 알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장영실 사건에는 음모론, 의도론, 실책론있는데 이중 뭐가 맞는지는 모릅니다.



 



 세종대왕 시대중 장영실과 과학에 대한 수업을 듣고 천문대로 자리를 옮겨서 달을 관측하였습니다.



 



 



 



 



 동아천문대의 천문대 돔에서 망원경을 보며 망원경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현재 가장 큰 망원경은 경상북도에 있는 지름 1.8m의 도약망원경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은 VLT(Very Large Telescope)로 칠레에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구름이 있는 날이어서 달 관측이 어떻게 될지 몰랐으나 다행이 관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장님 말씀으로는 이런 날 달 관측하기 좋은 날씨라고 하셨습니다.



 



 





 



 달을 관측후에 천문대장님께서 핸드폰에 달 사진도 담아주셨습니다.



 



 



 



 



 달에서 토끼를 찾을수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실제로 아래 사진에서 한 번 찾아 보십시오.



 





 



 



 달 관측을 마치고 플라네타륨으로 자리를 옮겨서 별자리를 보고 먼 우주까지의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지구과학 중 별과 달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번 수업을 듣고 하늘이 달라 보이고 하늘에 대해서도 더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2.15

시우 기자, 천문대 강연 및 체험 후기 글 잘 봤어요. 영화를 통해 조선의 천문 과학에 대해 알게된 점도 잘 정리해주었고 천문 프로그램 체험 내용도 사진과 함께 잘 정리해주었어요. 꼼꼼한 내용을 보니까 시우 기자가 현장에서 수업과 체험을 집중해서 잘 들은 것 같아요. ^^ 천문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정도로 흥미로웠다니 기분이 좋네요. 전체적으로 내용과 구조, 문장 등 완성도가 높은 글이었어요. 기사 잘 봤어요.

[여러가지] →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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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축하드려요^^
축하해요!!
유시우 기자님~! 우수기사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천문 저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