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강아지 카페에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저는 황단비 기자입니다.
저는 동물을 무척 좋아해요. 특히 강아지요. 그래서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지만 대소변도 치워야하고 털도 날리고 냄새나고 손 갈 곳이 너무 많아서 키우지는 못해요.. 대신 강아지 카페에 갔어요! 엄마와 함께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갔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들어가니 아주 큰 개들이 반겨 주었어요.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너무 커서 무섭더라고요..? 간식을 들고 뜯으려고 하니까 왈왈! 거리고 짖으면서 뛰어올라서 진짜 놀랐어요.
개들이 간식봉지를 알아보더라고요!
대형견,소형견,고양이까지 있었어요. 심지어는 문을 열어놔서 개가 고양이를 덮쳐 큰 소동이 있기도 했답니다.
밤이라는 강아지,소형견이에요. 갈색 푸들 이에요.
정이 많더라고요. 맨날 제가 들어가면 밤이는 제 무릎에 앉아서 자요. 참 귀여운 강아지 였답니다. 강아지 종류가 무척
다양했어요. 밤이는 "밤아, 손!" 이러면 손을 진짜 줘요. 신기하더라고요. 손바닥이 아주 말랑하고 부드럽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자꾸 짖어서 시끄러웠어요..대소변도 아무데나 싸서 바지에 살짝 묻었답니다....또 웃긴 것 알려드릴까요?
개도 방귀를 뀌더라고요. 냄새가 장난아니에요...공이 많더라고요. 공을 던져주면 물어와요. 이런거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강아지 카페 주인장님이 되게 친절하시기도 했답니다.
조금만 더 청결에 신경 써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실수하거나 강아지를 탈출시켜도 괜찮다며 웃어 넘기시더라고요.
저번에 갔던 강아지 카페 주인장님은 무척 불친절 하셨는데 여기는 추천해요. 책도 있는 북&독 카페에요. 하안사거리에 있답니다. 동물을 좋아하시는 기자님들은 가보시기를 추천해요. 하지만! 씻어도 강아지 냄새가 베인다는 점! 주의하세요...샤워 했는데 멍멍이 냄새가 나더라고요. 앉아. 엎드려.손 이런 것들은 친해지거나/간식줄때 해볼 수 있어요. 저는 친해져서 밤이랑 악수를 했답니다. 북&독 강아지 카페, 한 번 친구.가족과 함께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2.26
단비 기자, 강아지 카페에 갔었군요. 기사라기 보다는 자유로운 형식의 일기에 더 가까운 글이었어요. 강아지 카페에서 본 여러 종류의 강아지에 대한 특징과 강아지에 대한 조사를 좀 더 해서 기사를 썼더라면 친구들에게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소개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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