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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정원준 기자예요.

혹시 영화 '백두산' 보셨나요? 이 영화는 백두산 화산 폭발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군사 특수부대가 북한의 이중 스파이와 접선을 시도하며 백두산 폭발을 막는 내용입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진짜로 저렇게 백두산 폭발을 막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백두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약 실제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한번 써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먼저, 인터넷 과학잡지 the science times에 따르면 백두산은 현재 활동 중인 화산, 활화산으로 분류되며, 폭발 이력도 꽤 있다고 합니다. 서기 946년에 발생한 '밀레니엄 대분화' 폭발은 기원후 0년 이후, 역사상 가장 큰 폭발이라고 합니다. 그 전후에도 여러 크고 작은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는데, 만일 '밀레니엄 대분화' 같은 폭발이 또 일어나면 어떻게 될가요?

이것을 분석하려면 먼저 화산폭발지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화산폭발지수란, 단순하게 화산폭발을 측정하기 위한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산폭발지수는 0부터 8까지 총 9단계로 나뉜다고 합니다. 그 최대치는 VEI8로, 화산폭발의 암석 양이 1000km3 이상, 화산재가 25km나 높게 분출한다고 합니다. 밀레니엄 대분화 때는 VEI 7정도였다고 하는데, 폭발량이 얼마인지 상상이 가시죠?                             출처: 경인일보



그럼 만일 실제로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유튜브 'EBS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일단 천지의 물로 함경도가 대홍수에 잠길 것입니다. 그리고 약 1일 정도 있으면 화산재가 서울을 뒤덮어 태양이 아예 보이지 않을 것이고 몇 달 후면 국내산 채소는 사라짐은 물론, 수입산 채소도 가격이 엄청나게 폭등할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시뮬레이션이긴 하지만, 정말로 밀레니엄 대분화와 비슷한 폭발이 일어난다면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은 2000년 초기부터 작지만 지속적인 지진이나 산이 부푸는 등, 화산폭발의 평균적 폭발 징조를 보여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 폭발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이 화산이 그냥 폭발 징조만 보이다가 휴화산으로 접어들면 좋겠을 따름입니다.

오늘은 한번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무서운 백두산, 폭발하지 않기를 빌어야겠네요. 그럼 지금까지 정원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