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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시내버스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을까?
안녕하세요?
권지수 기자입니다. 오늘은 기차와 시내버스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누구나 기차나 시내버스를 타면 왜 안전벨트가 없는지 고민을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출처:www.naver.com
먼저,기차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이는 실효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기차 등에 안전벨트를 도입하고자 하는 논의가 있었으나 기차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을 때 사망률과 비교해보면 했을 때 사망률이 더 높습니다. 안전벨트를 했을 때 사망률이 더 높아진다니,논의 할 가치도 없네요.
그 이유는 기차는 무려 1,000톤입니다.만약 사고가 났다면 기차의 무게가 많이 나가므로 충돌한 차가 사망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충돌이나 탈선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벨트 때문에 대피나 구조 등의 방해가 돼기 때문입니다. 또,기차는 급발진이나 급제동의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안전성에 따르면 기차를 더 튼튼하게 하거나 기차 구조에 신경쓰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출처:www.naver.com
자 그럼 시내버스에는 왜 안전벨트가 없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왜냐면 법의 예외 사항에 속하기 때문입니다.국부교통부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 27조에 따르면 시내버스에는 안전벨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여기에는 여러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데 일단 버스 정류장의 간격은 400m~800m로 짧습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도 교통신호의 통제를 받으므로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확률도 낮습니다.그리고 안전벨트를 설치하게 되면 서있는 사람들은 못 타게 해야 합니다.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전면 좌석세를 실시해야 하고 수송이 느려진 만큼 버스의 수를 늘려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이런 이유들로 시내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없습니다.
이상,권지수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2.23
기차나 시내버스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 생각해보니 정말 왜 그런지 몰랐는데 궁금증을 잘 해결해 준 기사네요. ^^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는 걸 잘 알게 되었어요. 자료 조사를 잘 한 점, 생활 속 호기심을 토대로 글 주제를 잘 선택한 점 등이 좋았어요. 몇 군데 맞춤법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됀다고] → [된다고], [돼면] → [되면]
기사 잘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