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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공포에 빠트렸던 전염병 TOP3 ( 2000~2020년 )
안녕하세요? 강예리 기자입니다.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이 처음은 아니죠.
지카 바이러스, 메르스 등 인간과 전염병은 떼어내고 싶지만 떼어낼 수 없는, 그런 관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트렸던 전염병 TOP3는 무엇이 있을까요?
[ 신종플루 ]
첫 번째는 신종플루입니다.
신종플루는 2009년 3월 멕시코에서 처음 발병하여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였습니다.
한국의 경우,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부터 강력한 방역 대책으로 잘 대처하는 듯 싶었으나 같은 해 7월부터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며 통제하기 어려울 만큼 확진자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신종플루의 치사율은 전 세계 기준 1%였으며, 신종플루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 수는 759,678명, 사망자는 263명이었습니다.
[ 메르스 ]
두 번째는 메르스입니다.
메르스는 낙타로부터 감염이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메르스는 2015년 중동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감염자가 확인된 후 중동과 아시아 지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한국에서는 2015년 5월 첫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다수의 확진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 후,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10대 감염자와 임산부 감염자도 나오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정부의 대처 실패로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며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메르스의 치사율은 한국 기준 21%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30~40% 를 웃돌았다고 합니다. 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는 총 186명이며 사망자는 38명이었습니다.
[ 사스 ]
마지막은 사스입니다.
사스는 2002년 12월 부터 2003년까지 유행했던 전염병입니다.
사스는 중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향고양이로부터 감염이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사스 확진자는 총 4명이었으며 다행히도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사스의 치사율은 약 9~15%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5년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이 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이 돌 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초기 대응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들의 협조와 정부의 발빠른 대응이 함께 이뤄진다면 지금 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빨리 종식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상으로 기사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09
2000년 이후 유행한 전염병 3가지의 특징을 정리한 글이네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많이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각각의 특징을 잘 정리해준 글이었어요. 글 중간에 올린 3개의 사진은 출처를 밝히긴 했지만, 출처를 밝히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예요. 사용 가능한 사진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사진은 삭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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