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 애나벨 집으로 ] 상영 후기

2020.03.24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공포물을 잘 못 보는 분들은 이번 기사 읽기를 피해주십시오.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



 



안녕하세요? 강예리 기자입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 집에서 부모님과 [ 애나벨 집으로 ]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15세 등급의 공포영화는 처음이라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총 6가지의 갈래를 통해 [ 애나벨 집으로 ] 영화를 자세히 알아봅시다.



 



 



애나벨 집으로 



 



( '애나벨 집으로'의 포스터,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



 



1. [ 애나벨 집으로 ] 의 간단한 소개



 



제목 : 애나벨 집으로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상영시간 : 106분



국가 : 미국



개봉일 : 2019. 06. 26



등급 : 15세 관람가



출연/주연 : 패트릭 윌슨, 베라 파미가, 멕케니 그레이스, 매디슨 아이스먼



관객 수 : ( 한국 기준 ) 48만 명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



 



2. 줄거리



워렌 부부는 악령이 깃든 인형이라 알려진 인형 '애나벨'을 집으로 가져오게됩니다.



애나벨을 집으로 가져오는 동안 멀쩡한 차가 갑자기 고장나고, 차가 멈춰버린 곳은 공동묘지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게 모두 애나벨의 짓이라고 하여 워렌 부부는 악령이 깃든 물건이 있는 방 속 트리니티 교회의 유리를 사용한 장식장에 애나벨을 넣고 문을 잠급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워렌 부부는 주디(워렌 부부의 딸)의 생일 몇 일 전에 출장을 가서 주디와 베이비시터 메리가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런데 메리의 친구인 '다니엘라'가 본인도 주디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다며 졸라 결국 주디, 메리, 다니엘라가 주디의 생일을 축하해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다니엘라는  워렌 부부가 영매* 임을 알고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 온 것이었습니다.



다니엘라는 주디와 메리를 피해 악령이 깃든 방에 들어가 ' 이 방에 영혼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대답해 줘'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애나벨이 몸을 움직여 소리를 내고, 다니엘라는 결국 애나벨이 들어있는 장식장 문을 열어버립니다.



그렇게 악령이 깃든 방 속의 물건들이 깨어나 집 안을 돌아다니는데요, 결론은 주디와 메리가 애나벨을 다시 유리 장식장 속에 넣으며 끝이 납니다.



 



초반 이야기 전개에 비해 약간 허무한 결말인 것 같네요....



 



*영매 : 신령(神靈)이나 죽은 사람의 영혼과 의사가 통하여, 혼령과 인간을 매개하는 사람. 곧 무당이나 박수가 이에 해당한다 ( 네이버 국어사전 검색 이용 )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



 



3. 좋았던 점



우선 영상 자체는 무서워서 공포물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공포스러운 영상미 덕분에 영상에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애나벨의 얼굴이 좀 무서웠습니다...



밤에 잘 때 자꾸 생각이 나요..ㅠㅠ



하지만 이런 영상미 덕분에 더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



 



4. 아쉬웠던 점



다만 공포스러운 영상미에 비해 결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냥 애나벨을 다시 유리장에 넣고 끝이 났기 때문일까요...



저는 다른 애나벨 시리즈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애나벨 전 시리즈를 보았던 부모님께서는 공포가 조금 덜 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공포영화에 비해 영상과 줄거리로 공포를 주기보다는 깜짝 놀래켜 공포를 주는 장면의 비중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새드엔딩이라고 할까요,, 결말이 조금 더 무섭고도 슬프게 끝났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사진출처 : 애나벨 집으로 소개부분 일부 캡쳐 / 직접 편집 )



 



5. 느낀 점



우선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집에 있는 오래된 마론인형을 갖다 버렸습니다.



그 만큼 무서웠단 소리겠죠...앞에서도 말했듯 애나벨의 얼굴이 계속 생각나 무서웠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본인 나이에 맞는 등급의 영화를 보자'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계속 생각나요...



 



 



6. 총평



개인적으로는 무서웠지만 꽤 만족스러웠던 영화였습니다.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물건들도 어느 정도 무서웠고 무엇보다 애나벨이 주인공인 만큼 애나벨이 큰 비중을 차지해 무서웠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애나벨 이전 시리즈도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총 6가지의 갈래를 통해 [ 애나벨 집으로 ] 영화를 알아보았습니다.



어린이 과학동아의 어린기자단 분들께는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없지않아 있지만,



공포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을만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기사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들의 더 자세한 출처



;  네이버 - '애나벨 집으로' 검색 - 포스터 클릭 - 포토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24

예리 기자, 영화 후기를 6개의 소주제로 꼼꼼하게 정리해주었네요. 줄거리와 좋은 점, 아쉬운 점 등을 자기만의 생각으로 분석한 점이 좋았어요. 중간에 사진 때문에 잠깐 깜짝 놀라긴 했지만,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예리 기자의 말대로 공포영화를 보고나서 기분이 찝집하거나 자꾸 생각나는 친구들은 보지 않는 게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나이에 맞는 영화를 보는 것이 좋겠죠! 영화 후기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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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무서울거 같은데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 생긴다....ㅋㅋ
무서워요ㅠ.ㅠ
언니 기사 잘쓴당ㅎ
무셔무셔

무서워요오....


으앙 무서 워요
무서운 영화를 보고 기사까지 쓰다니! 정말 대단한데요? 좋은 기사 잘봤어요~~!
처키도 무섭다는데 이것도 만만치 않는군.
그것도 106분동안 공포 영화를..
오모낙ㄱ 사진 무서워 주글뽄 햇넹ㅇ 춫 누르고 간당ㅇ
너무 무서워 난 공포영화 못 보는데 궁금헤서  봤어 ㅠㅠ
히ㅣ이ㅣ익 추천 누를게 잘썼다..
기사 재밌게 봐써!!추천 누르고 갈겡><
꺅 언니 잘썼땅 추천 박고 튑니당ㄱ
헉!ㄷㄷㄷ
무섭,,,나는 겁이 많아서 못 보겠다ㅠㅜ 추천 누르고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