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투명인간 에미' 책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양서율 기자에요. 오늘은 제가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인기없고 중학교 생활이 힘든 에미의 이야기에요. 과연 에미는 중학교 생활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책 내용-
에미는 학교에 갈 때를 너무 싫어하지만 단짝친구 브리아나랑 있을 때는 행복했어요.
그리고 같은반 친구 타일러를 좋아하지만 너무 소심해서 말을 걸지도 못했어요.
어느날, 에미는 브리아나랑 사랑의 쪽지(자신이 좋아하는사람에게 적는 편지)를 적으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종이 울리자 쪽지를 가방에 집어넣고 수업을 들었어요. 그런데 수업이 끝나고 에미가 쪽지를 찾아봤는데 쪽지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결국 그 다음날 같은반 친구 조가 쪽지를 발견하고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타일러를 좋아한다며 놀리기까지 했죠. 근데 에미, 조, 타일러 이렇게 셋이 있을 때 조가 둘을 놀리자 에미랑 타일러가 동시에 그만하라고 말했어요. 그 일로 둘은 친해졌어요. 에미는 이제 더 이상 학교생활이 무섭지도 않고, 즐거워졌답니다!
-느낀점-
내가 적은 사랑의 쪽지를 다른 사람이 보다니....!! 정말 끔찍해요! 에미는 소심하고 인기도 없는데 얼마나 화나고 부끄러웠을까요? 다행히도 에미가 타일러랑 친해져서 정말 기뻐요! 조는 정말 반성해야 할 것 같아요. 입장바꿔 생각해봤다면 좋았을텐데.....
에미는 처음엔 말도 많이 하지않고 소심했지만 이제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당당히 걸었으면 좋겠어요. 에미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에미가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었던 건 에미가 먼저 다가와주지 않아서이지 않을까요? 전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달았어요. 몇 가지만 말할게요.
첫 번째: 사랑의 쪽지같은 건 적지 않는다. (잃어버리면 큰일나기 때문)
두 번째: 좋아하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말을 걸거나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가만히 있어봤자 좋을 게 없기 때문)
세 번째: 학교에서 축 늘어져서 걷지 않고 당당히 걷는다.
여러분도 이 책 꼭 읽어보세요! 정말 재밌고 많은 걸 깨닫게 된답니다.
이상 양서율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31
서율 기자, 책 후기 글 잘 봤어요. 학교 생활이 그리운 요즘이지요? 책의 줄거리와 느낀점으로 나눠서 정리를 해주었네요. 줄거리도, 느낀점도 잘 정리해주었는데, 이 두 가지를 따로따로 이렇게 완전히 나눠서 쓰기 보다는 하나의 글 안에 줄거리와 느낌이 잘 어우러지도록 글을 써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시기니까 집에서 재밌고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 좋은 방법이네요. ^^ 친구들도 책을 읽고 글도 쓰고, 서로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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