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안녕하세요? 김지우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 토론 주제인 '어린이에게 접종할 백신을 백신이 부족한 나라의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양보해야 할까요?'에 찬성합니다. 이글은 단지 제 의견일 뿐이며, 반박과 댓글 모두 가능합니다 : ) 첫 째, 우리가 백신을 양보하지 않으면 그에 대한 대가는 모두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백신을 맞지 못한 어린이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옮을 것이고, 그 사람이(만약) 택배원인 분에게 옮아서 그 택배원 분이 어찌 저찌 하여 한국으로 국제 배송을 전달하느라 한 손님의 아파트를 방문했는데, 그럼 코로나 병균이 엘레베이터, 혹은 손잡이에 남아 다른 아파트 주민 분들이 그것들(엘레베이터, 손잡이)을 손으로 만지다가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한 명 더 늘 수 있는 셈이죠. 또한, 그 택배를 전송받은 분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문을 열면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도 하는 거죠. 이 이야기는 한 편의 코로나 일화겠지만, 백신 한 병으로 사람 여러 명을 사릴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사람들은 자신만을 생각하여 백신을 배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백신이 필요한 사람들이 백신을 받게 된다면, 코로나를 이겨내고 한국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인들이 흥부가 될 것이고, 백신을 받은 나라들은 제비인 셈이 되는 것이죠. 둘 째, 우리가 그 백신 전체를 준다는 뜻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강대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비교적 백신 수출이 높은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다른 나라에게 양보를 하지 않는 건 이기적인 짓입니다. 물론 우리도 백신이 필요하지만, 한국인들은 미국, 유럽 등등에 비해 그 나라의 인구로 따져서 백신을 맞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다른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셋 째, 쓰지 않는 잔여 백신들이라도 배려해야 합니다. 음식은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않거나, 신경을 쓰지 않으면 부패합니다. 이처럼 백신도 남거나 이제는 필요없는 백신들은 구지 많은 돈을 들여서 처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남은 백신들은 백신이 부족한 나라들에게 기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세계에서는 백신이 다 떨어져 백신이 필요하지만, 없어서 코로나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 나라들도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병원도 많이 없는 나라인데요. 이런 아프리카에서는 백신 2번 맞는 것 조차도 힘든 일입니다. 선별진료소도 없고, 그런 곳을 대신할 곳도 딱히 없는 나라가 그곳인데요. 코로나에 걸린 아이들과 어른들은 메마른 황무지에 촌막만 깔고 죽을 날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반대로, 한국의 병원에서는 죽을 날 대신 살 날을 기다리며 매일같이 징징대며 치료를 받습니다. 그렇기에 잔여 백신들은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을 수가 없는 나라들에게 배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상 김지우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반박과 댓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