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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용돈 수당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토론기간 2022.01.17 ~ 2022.02.08
1월 13일,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 용돈 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어린이 드림 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어요. 어린이 용돈 수당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매월 2만 원씩 지역화폐 카드를 충전해주는 혜택을 말해요.
대덕구는 “‘어린이 드림 카드’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합리적인 경제 선택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소비권리를 가지고 소비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어요. 교육 활동, 취미 및 레저 활동, 체육·문화·건강과 같은 분야에서 건전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지요. 하지만 이런 지원이 단순 소비에 그치거나 학교폭력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린이 용돈 수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출처: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공식 홈페이지 >
찬성 :어린이 용돈 수당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돼요.
반대 :어린이 용돈 수당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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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용돈 수당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돼요.
어린이 용돈 수당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찬성 베스트 댓글
정승환
레벨 5
2022.01.18 22:18
안녕하세요? 정윤서 기자입니다. 여러분들은 용돈을 자주 받나요? 아니면 자주 받고 싶어 하나요? 자주 받거나 많이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아마 대전에서 시행하기 시작한 '어린이 용돈 수당'이 신기하고 부럽게 느껴지실 거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 것은 과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저는 몇 가지 이유로 '용돈 수당이 어린이에게 도움이 된다'에 찬성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어린이 용돈 수당은 어린이가 경제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설명하자면, 어린이가 경제 활동을 하며 경제에 대해 잘 알아가는 거죠. 마냥 경제 활동을 안 하며 경제를 배우면 더 재미 없고 따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 활동을 통해 실감하고 직접 해 보는 것은 교육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어차피 어린이들은 성인이 되면 경제적 활동을 해야 되므로 경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좋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에 제가 편의점에 가서 초콜릿을 사려 한다면, 초콜릿의 값은 보통 어떻고 값을 어떻게 계산하고 거스름돈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만약에 영수증을 받았다면 영수증에 값과 초콜릿 수량 및 오류가 없는 지 확인까지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초콜릿 값의 평균을 알아봄으로써 초콜릿이 너무 비싸지 않은 가를 알아볼 수 있고, 다음에는 더 효율적으로 초콜릿을 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편의점에서 계산을 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경험과 지식이 쌓이는 겁니다. 또한 나아가 1+1과 할인을 보며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살 수 있는지 경제적 고민까지 해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 번 물품들을 구매해 보았다면 품질까지 구분해 볼 수 있겠죠? 그러면 더더욱 혜택을 볼 것입니다.
두 번째, 어린이들은 교육 활동, 취미 및 레저 활동에 돈을 소비하여 진로를 쉽게 정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커서 일자리를 얻고, 돈을 벌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어린이들 중 많은 활동들을 도전해보지 못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위해 취미 활동은 진로를 정하는 것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결국에 직업을 얻고 일하며 살아가야 하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잘하는 것을 알면 즐겁게 일하거나 더욱 효율적으로, 더욱 성과 좋게 결과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교육 활동과 취미 및 레저 활동에는 돈이 들어 어린이들이 해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에 제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 지 무엇을 좋아하는 지 딱히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고 잘 모르는 상태라고 해 봅시다. 그런데 용돈 수당을 받지 못해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만 그냥 지낸다고 한다면 과연 진로를 찾기 위해 취미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문구점에서 스케치북을 사거나 줄넘기를 구매하는 등 활동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로를 찾기에는 부적합한 환경이 될 것 같군요. 그런데 만약에 부모님이 용돈 수당을 해주셨다고 하면요?! 저는 부모님의 돈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자신에 맞는 취미, 물건 등 여러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취미 활동을 위해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물들을 사거나 혹은 진로가 정해져 있더라도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활동들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예를 들어 만약에 제가 작가가 되고 싶다면 독서는 필수일 것입니다. 그러면 책을 서점에서 스스로 찾아 살 수 있겠죠? 참 실용성 있으면서 진로를 향해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어린이에게 책임감을 부여하여 구매 조건을 세우게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큰 돈을 받으면 책임감을 부여받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5만 원을 매일 같이, 침대에서 눈을 뜨면 보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만큼 어린이는 큰 돈을 받을 때 책임감을 느끼게 하여 다른 기자 님들이 우려했던 군것질 및 쓸데없는 소비와 반대로 신중하게 소비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희소성과 구매 조건을 스스로 세워볼 수 있죠. 예를 들어 제 구매 조건은 ‘좋은 품질’과 ‘가격’입니다. 그럼 한 상황을 만들어 봅시다. 예를 들어 제가 서점에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책이 세 권 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첫 번째 구매 조건인 ‘좋은 품질’은 허락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가격’을 살펴봐야 겠죠? 왼쪽 책은 10000원, 가운데는 12000원, 오른쪽은 9000원이라고 해 봅시다. 그러면 당연히 가격이 싼 게 구매 조건을 만족시키므로 오른쪽 책을 사는 게 나을 것입니다. 이렇게 신중신중히 구매 조건을 들일 수도 있고, 쓸모없는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신의학신문’에서도 소비생활의 경험을 쌓으며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어린이들은 용돈을 사용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 의견과 이유들이었습니다. 제 의견으로서 저는 어린이들은 용돈 수당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린이들이 용돈을 받아 사용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진로를 탐색하고, 경제에 더욱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용돈 슬기롭게 잘 사용하시고, 제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반박 늘 가능하고요, 이상 정윤서 기자였습니다.
반대 베스트 댓글
한가람
레벨 6
2022.01.17 23:53
안녕하세요! 한가람기자입니다
저는 어린이 용돈 수당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까요?라는 논제에 반대합니다
일단 첫째,어린이 용돈 수당을 한다고 좋아질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일단 지금은 용돈기입장으로도 미래 경제에 도움이 됩니다 용돈기입장은 좋은일을해서 용돈을 얻고 그 용돈을 어디에다가 쓰는지 기록하면서 사용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어린이 용돈 수당은 아무것도 안해도 매월 무려 2만원씩 들어가는데 2만원은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매일 사먹어도 5000원이나 남는 양입니다 그러면 오히려 팍팍(?)써도 자기에게 별 영향이 안끼치기 때문에 오히려 돈의 중요성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카드를 들고다니기에 너무 적은 나이입니다.위에 의견과 같이 아이들이 돈의 중요성을 잃을수 있다고 했잖아요? 근데 안그래도 10세~12세인데,12살은 몰라도 10살,11살은 한창 많이 잃어버리고 오는 나이입니다 근데 그 돈의 중요성까지 잃어서 그 카드의 가치가 거의 연필과 비슷할정도로 떨어질것입니다 하지만 그 20000원도 많은 양인데 그걸 잃어버리고 왔다가는 집에서 가족끼리 싸우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셋째,그 아이들이 사도 뭘 살까요? 아이들은 보통 금방 질릴 장난감이나 불량식품만 사겠죠? 제 생각이지만 학용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 입니다 막 친구들에게 사달라고 했다가 빚만(?) 갚는 신세인거죠.그리고 자기 엄마는 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저지도 못합니다.그리고 지금 10세부터 경제교육을 시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한 15살 즈음에 해도 충분히 잘 사용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한가람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반대합니다. 이유는 어린이들이
모르고 이상한 것을 구매할수있어서
입니다.
저는 어린이 용돈수당은 어린이에게
도움이될까요?라는 주제의 반대합니다.
저의 입장으로도 매월 2만원씩이면 좋습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의 악용이 된다면 정말
않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안됍니다.
그리고 돈을 막 쓸 수 가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정기적으로 받네?라는 생각이 들어
돈 받을 날만 매일 매일 기다릴 수 도있습니다.
그럼 학교에서도 그러겠죠. 그럼 공부의 집중을
못 한다면 당연히 나중에 컸을때 경제적으로
힘들 수 가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반대합니다. 이제까지 정서연 기자 입니다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1. 유치원생은 돈을 절약하는 방법, 돈을 어떻게 쓰는지 이런 것들을 잘 모르고 혼자 다니지도 않으니 당연히 용돈을 받으면 안 되겠지만 학생은 혼자 학원을 다닐 수 있어서 학원에 왔다갔다 하다 너무 배고프면 근처 편의점에서 무언가 사먹어야 하는 일도 생기니 용돈을 받는 게 맞습니다.
2. 학생이 돈을 절약하지 못하고
마구 쓸 것 같다고 해서 용돈을 아예 안 주는 건 안됩니다.용돈을 조금만 줘서 학생이 돈을 절약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오천원만 줘서 돈을 절약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3. 용돈을 절약하지 않고 막 쓰면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깨닫게 해서 돈을 절약해 사용하는 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만약 용돈을 아예 안준다면 나중에 직장에서 돈을 벌 때 돈을 마구마구 사용해버려서 거지가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상 홍은기 기자였습니다. 반박하셔도 됩니다.
기자시니까 글 잘 쓰실 것 같아요!!!
용돈수당을 하면 어릴때부터 금융생활을 배워,
나중에 돈을 쓰는 것과 돈 관련 지식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 너무 많이 일주일에 10000원 이상 이렇게 많이 주지 않습니다.
요즘 문방구나 이런 곳에 설치된 불법 게임기와,
인터넷으로 도박중독이 되거나,
돈을 들고 다니면 뺐기고 일어버릴 가능성이 있으니,
그렇게 많이 주진 않도록 합니다.
1. 아직 돈에대한 개념이 서지 않은 아이들을 우리주변에서 꽤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통해 아이들이 물가나 경제시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제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2. 저소득층이나 부모님 등 가족에게서 용돈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사고싶은 것을 살 수 있습니다. 저도 용돈을 받지 못하는데 사고싶은것이 있다면 부모님게 부탁드려야만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은 용돈수당으로 학용품이나 간식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3. 지역사회에 도움이 됩니다. 용돈수당은 지역화폐로 나오기 때문에 지역의 문구점, 마트, 등의 자영업시설에서 사용하게 되어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아이들의 진로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경제와 관련된 직업군 (금융 컨설턴트나 은행원, 사무원 등)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에서 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불량식품이나 현질문제를 걱정하시는 듯 한데 지역화폐로는 현질이 안되고요 불량식품은 결제가 안되게 하고 만약 팔았을 경우엔 그 가게에서 벌금을 내게 하면 됩니다. 학폭문제도 개인인증으로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육성희 기자였습니다.
살수있어요 그리고 배고플 때
맛난걸 사먹을 수있습니다
용돈기입장을 쓰면 용돈을
관리하기가 쉽습니다
이유는 돈을 절약하는 법을 몰라 마구 쓰면
나중에 가난해질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학교폭력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돈을 절약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돈을 지급해주면
그런 방법을 몰라서 돈을 낭비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받은 돈이 좋은 곳에 쓰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은 어린이들이 더 많을것같아서 저의 의견은 반대입니다.
저는 이번 토론 주제인 어린이 용돈 수당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에 대해 반대합니다.
첫째, 한 지자체의 무리한 예산 사용은 다른 지자체들의 예산 경쟁을 일으켜 대전 대덕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이 무분별한 예산을 사용하게 되어 몇 년 후 많은 지역 자치단체들이 재정난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이 돈을 어린이들이 불건전하거나, 과소비에 쓸 수 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죠.
어릴 때부터 일을 하지 않아도 내 카드에 돈이 자동으로 들어오니, 돈의 소중함을 모르게 될 수도 있고, 과소비가 습관이 될 지도 모릅니다.
만약 합리적인 경제 활동을 목표로 한다면 어린이들에게 보다 더 구체적인 경제 교육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셋째, 학교폭력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분명히 돈을 빼앗는 학생들이 있듯이 카드를 빼앗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돈을 빼앗기는 것 보다 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월 2만원을 1년동안 받는다고 했을 때 24만원입니다. 꽤 큰 금액이죠. 그러므로 이 좋은 취지의 사업이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넷째, 만 14세 기준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 14세 이상이 되면 나름 성숙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이가 돈의 소중함을 모르고 무분별히 사용하고, 좋지 않은 곳에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이 사업을 진행한다면 대상 연령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의 이유들로 이번 주제에 반대하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