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반려동물 복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토론기간 2024.02.21 ~ 2024.02.29
지난 1월, 한 유튜버가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복제해 새로운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반려견과 행복하게 지내면서도 언젠가 올 헤어짐이 두려웠다"며 “영상을 본 누군가는 복제를 통해 반려견을 잃은 상실감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반려동물 복제 업체는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후 우리나라와 중국 등 전 세계로 확대됐습니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상실감과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등장했지요. 복제 동물은 체세포를 제공한 반려동물과 DNA가 99.9% 일치합니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는 “복제 동물은 본래 동물의 일란성 쌍둥이와 같아 외모는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복제를 허용하는 법도, 금지하는 법도 없습니다. 이에 '복제를 통해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과 ‘복제 과정에서 다른 동물이 최소 2마리 이상 필요해 동물 복제는 생명 윤리에 어긋난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지요.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2월 15일 자 특집 '반려동물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까?'를 읽고 관련 내용을 검색해서 찾아보면, 자신의 의견을 좀 더 풍성하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찬성: 반려동물을 복제하는 것에 찬성해요.
반대: 반려동물을 복제하는 것에 반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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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물 복제에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동물이나 반려동물을 키웠던 사람들이 많이 슬퍼할수도 있습니다. 그때 키우던 동물과 비슷하게 생긴 동물과 함께있으면 위로가 되거나 슬픔을 극복할수 있을것 입니다.
반려동물 복제에 대하여 반대합니다.
우선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윤리적 문제'입니다. 동물 복제 방식 중 배아분할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배아분할법이란 착상 전의 수정란을 분리해 대리모에 이식시키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대리모의 잦은 유산을 유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제된 동물이 기형으로 태어나는 등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 복제 차원에서 본다면 동물실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지만 반려동물 복제는 그런 점이 모두 배제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고 싶다는 주인의 욕망을 이룰 뿐입니다.
지난 1월 T그룹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반려견을 복제에 대해 64.04%의 국민이 반대했으며 그 이유로 가장 많았던 답변이 복제하더라도 원래의 반려동물과 같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생김새와 성격은 복제해도 살아온 기억, 습관처럼 세세한 면은 복제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의 기억을 복제하지 못한다면 반려동물과 주인 중 주인만의 욕구를 채우는 데 필요한 기술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과학기술의 빈부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리당 1억이 넘는 비용이 드는 복제는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가능한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을 부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법은 없다지만 이러한 점이 부자만 반려동물을 복제할 수 있게 해 과학기술의 빈부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는 것 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우선시되고 이러한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죽었다고 복제하고 싶어하는 부모가 없듯이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삶을 다한 반려동물은 그 기억속에 간직하는 것이 끝까지 사랑해주는 방법이 아닐까요? 오랜만에 방문해본 이은택 기자였습니다.
저는 3가지근거를 들어 반려동물 복제를 반대합니다.
1.생명의 소중함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무때나 동물을 복제해 키운다면 동물이 도망치더라도 그리 슬프진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미리 복제를 해두면 똑같은 개를 키울 수 있으니까요.
2.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만약 외래종을 키운다면 복제를 해서 다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없어져도 오히려 좋을 겁니다. 그래서 외래종이 번식을 해 생태계가 파괴됩니다.만약 구피처럼 약한 종이더라도 겨울 때 버티지 못해 떼로 죽습니다.그러면 물이 오염됩니다.
3.반려동물이 죽은 뒤 다시 복제한다면 오차가 생길수도 있고 주인이 기뻐하더라도 엄연히 다른 생각을 가진 다른동물이라는 걸 알게되면 주인은 더 큰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전 이런 이유로 반려동물복제를 반대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빈 기자 입니다. 저는 이 주제인 동물 복제에 대해 반대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 번째는 동물복제는 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동물을 복제하려면 유전자(DNA)를 조작해야 합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해야한단 뜻이죠. 그래서 유전자를 잘못 조작하면 돌연변이 현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번 기사 '반려동물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까?'에 나왔다시피 한 마리에 동물을 복제하려면 난자를 채취할 동물과 대리모 역할을 한 동물이 필요한데, 이 복제의 성패를 사람이 예측할 수 없습니다. 만약 실패하면 또 수정란을 만들어야 하고,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동물 한 번 복제하는데 수많은 동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이 복제동물은 대체로 수명이 평균보다 짧은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잃고 슬퍼하는 그 동물의 원래 주인이 복제동물을 맞아들인다면 빠른 시간이 흐르고 죽는 그 동물을 보고 또 슬퍼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저는 이 3가지 이유로 이번주제에 반대합니다. 저는 굳이 반려동물을 복제하는 것보다는 세상을 떠난 동물의 털을 보관해두거나, "너와 함께 있어서 행복했어. 안녕."이라고 따뜻한 말을 해준 뒤 그 함께한 좋은 추억만 떠올리고 그 동물이 세상을 떠난 일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은 모두 환영합니다! 하지만 반박은 최대한 둥글둥글하게 해주세요!)
저는 반려동물 복제를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1. 반려동물 복제의 위험성
-반려동물을 복제, 변형하려면 유전자 가위가 필요합니다. 유전자 가위로 다른 유전자를 건드렸을 시에는 위험한 상황(돌연변이, 바이러스 등)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2. 역효과
-유전자 복제 된 반려동물은 주인을 기억할 수 없고 기존 동물과 행동이 다를수 있어 반려인은 더 큰 슬럼프에 빠질 수 있습니다.
3. 복제 동물
-지금의 과학 기술로는 복제 동물의 수명은 고작 3~5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 첫번째 이유에서 말씀드렸듯이 복제 동물이 돌연변이 장애를 같고 태어나는 등 여러 위험한 변수가 많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세가지 근거로 제가 동물 복제를 반대하는 이유를 알려드렸습니다.
'반박 환영'
찬성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엄청 아끼고 사랑하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엄청 슬플꺼예요 근데 복제를 하면 위로는 조금 될것입니다☺
저는 동물 복제에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동물이나 반려동물을 키웠던 사람들이 많이 슬퍼할수도 있습니다. 그때 키우던 동물과 비슷하게 생긴 동물과 함께있으면 위로가 되거나 슬픔을 극복할수 있을것 입니다.
대리모, 난자 낳는 동물들은 슬프고,천국이란것은 존재하지 않을수 있습니다.난자 빼지는 동물들 수십 마리는 상관없고이미 죽어버린 개와 나 자신만 상관있다는 주장입니다.
찬성 합니다 이유 주인이 기쁨 을 느낄수 있어서요
공룡같은 위험한 동물을 복제하면 우리가 위험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