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버스정류장의 온열 의자에 앉은 고양이, 어떻게 생각하나요?
토론기간 2024.12.13 ~ 2024.12.28
2024년 10월, 버스정류장의 온열 의자에 길고양이들이 줄지어 앉아 있는 모습이 한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온열 의자는 자동으로 의자를 따뜻하게 하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의자입니다.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작동되며, 타이머와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이 있어 기온이 18℃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의자가 뜨거워져요. 겨울철 한파에 시민들이 조금 더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됐지요.
(자료: X @NoCatsNoLife_m 캡처)
그런데 길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해 온열 의자에 앉아 있자 ‘길고양이를 쫓아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길고양이들로 온열 의자가 더러워질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길고양이가 의자에 앉아 있으면 고양이 털이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우려해요.
반면 ‘온열 의자에 앉아 있는 길고양이를 그냥 놔둬도 된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인간과 동물은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약 38~39℃로 사람보다 높아요. 그래서 사람보다 더 쉽게 추위를 느끼지요. 소셜 미디어 속 한 댓글은 “길고양이도 바람과 추위를 피할 곳을 찾다 온열 의자에 앉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여러분은 고양이가 온열 의자에 앉아 있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 온열 의자에 앉은 고양이를 쫓아내야 한다.
반대: 온열 의자에 앉은 고양이를 놔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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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주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우선, 버스 정류장에 설치한 온열 의자는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몸을 녹이라고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탄다면 불편해집니다.
고양이 알러지뿐만 아니라 저는 비염이 심하기 때문에 조금만 먼지나 털이 있어도 비염 증상이 나타나서 힘듭니다. 그리고 길고양이들은 더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들의 쉼터를 만들어 주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작 사람들이 많은 버스 쉼터에 고양이가 들어오면 그게 더 불편한 것 아닌가요?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고양이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떡하나요? 무서우니까 버스를 안 타면 되는 건가요?
또한, 버스 정류장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릴 때 따뜻할 수 있기 위해 만든 것이지 고양이들이 몸을 녹일 곳으로 만든 곳은 아닙니다. 무슨 물건, 또는 장소든지 상관없이 그것이 만들어진 이유와 목적에 따라 이용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규칙입니다. 정 고양이들에게 휴식처를 추고 싶다면 고양이들에게 쉼터를 따로 만들어주는 게 더 현실적이고 효율성 높은 방안입니다.
그리고 버스 쉼터에 고양이를 들어오게 해 주면 너도나도 강아지, 새 등도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들어오게 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처럼 누구나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버스 쉼터가 동물원이 되지 않겠습니까? 개들과 고양이, 새가 똥을 싸거나 더럽히고 가면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줍니다. 그리고 그것을 치우는 사람들도 기분이 좋지 않으실 겁니다. 그러니 애초에 사람 말고는 다른 동물을 들여오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자기 자신을 가장 중요시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즉, 인간들은 고양이들보다 자기가 더 소중하고 안전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여러분들도 이런 마음을 한 번씩은 가져 본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고양이를 쫓아내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당연한 마음인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모두 쫓아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면 그때는 놔둬도 되지만,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는 한 길고양이들을 놔두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들로 길고양이들을 쫓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하윤 기자입니다
저는 온열의자에 앉은 고양이를 놔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길고양이들은 길고양이인게 죄인가요? 그런 고양이를 쫓아내면 어쩌자는 거죠? 그저 운이 안 좋아서 제대로 된 주인을 만나지 못해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며 있는건데, 또 무슨 상처를 주고 싶습니까? 만약 주인에게 버려진 고양이라면 어떻게 되는 거죠? 그럼 뭔 상처를 더 주려고 쫓아냅니까? 옛말의 '易知思知(역지사지)'라는 말처럼 만약 여러분들이 그런 길고양이들이 된다면 어떻게 되는 거죠? 이게 바로 제 첫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 길고양이들은 우리처럼 추울 수 있는 연약한 생명체입니다. 그런 생명체를 배려해줘야 되지 않나요? 그리고 최소한 우리 인간들은 따뜻한 옷과 핫팩이라는 걸 가지고 있지 않나요? 하지만 그 반면, 고양이들은 따뜻한 옷도, 핫팩도 없습니다.그런 연약한 생명체를 우리가 배려해줘야 합니다. 우린 그런 연약한 생명체와 같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바로 두번째 이유입니다.
세번째, 고양이들이 따뜻한 곳에 앉는 것은 본능과 비슷한 거라고 해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제가 추울 때 본능적으로 따뜻하게 하도록 노력합니다. 몸을 웅크리거나, 핫팩을 사용하는 것이 방법이겠죠. 이와 같이 고양이들도 똑같은 본능입니다.
그런 본능을 어떻게 숨기라는 거죠? 심지어 고양이들은 기본 체온이 사람보다 높으니 추위를 더 느끼겠죠? 그럼 우리가 더 배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바로 세번째 이유였습니다.
네번째, 길고양이들은 더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길고양이들은 저희 동네에서는 매우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저희 동네에선 오히려 길냥이들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런게 배려의 시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깜빡 잊고 며칠을 샤워를 안하여 냄새가 나는데 그런 이유로 평등하지 못하면 여러분들은 기분이 어떠할까요? 당연히 기분이 안 좋겠죠. 물론 길냥이들은 '깜빡'이 아니라 '어쩔 수 없'지만 똑같습니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은 평등해야되지 않을까요?이것이 제 네번째 이유입니다.
다섯번째, 물론 몇몇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 날 수 있죠.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죽음보다 더 심한 겁니까? 저는 물론 알레르기나 알러지가 없어 느끼지는 못하지만 알레르기와 알러지가 아프거나 뭐 그런 건 알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건 죽음보다는 약하죠. 만약 죽음 과 알레르기, 알러지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전 알레르기, 알러지를 고를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고를것이라고 전 짐작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죠. 어쨌든 위 의견이 제 다섯번째 의견입니다.
여섯번째, 온열의자는 우리들, 그러니까 인간들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들도 인간들과 다른것은 없습니다. 그저 우리가 더 지능이 높다는 것과 비슷비슷한 차이만 갖고 있을 뿐이죠. 만약 온열의자에 이미 사람이 있다면 그럼 우리는 그냥 다른 자리를 찾아보거나 그냥 서 있겠죠? 그럼 고양이들을 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양이들은 내쫓아버리나요? 우린 모두 평등해야하는데 고양이들을 차별하는 것은 이상한 말, 아닌가요? 이것이 제 여섯번째 마지막 이유였습니다.
저는 현재 중국에 가족여행으로 놀러왔지만 팝콘플래닛을 심심해서 보니 새로 나와 있어 올립니다.
참고로 반박은 좋은 말로 해주세요!
이상 김하윤 기자였습니다. 매우 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주인을 잃고 집이 없는 길고양이를 쫓아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인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의 작은 양보로 고양이들을 살릴수 있습니다.저는 따라서 고양이들을 쫓아내는 행동에 반대합니다.
저는 고양이를 쫒아야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왜냐 요즘 이 추운 겨울 속에서 온열의자에 앉는 것은 고양이에게 따뜻한 자리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양이를 쫒는 것에 반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우 입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결사반대할 만큼으로 이거에 반대합니다.
1. 도덕 문제
우리는 인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럼 동물은 어떨까요? 똑같이 동물권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버스 온열의자에 앉아 있는 고양이를 쫓아내는 것이 되면 동물권 침해입니다. 또, 모든 생명은 소중합니다. 거기에는 가소로워 보이는 개미도 포함이죠. 아주 작은 개미도 생명이 소중한데, 고양이라 해서 뭐가 다를 것이 없을까요?
2. 고양이 사망 위험
우리는 따뜻한 옷이 있죠, 또 핫팩이나 손난로도 적어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체온 유지를 위해 온열의자에 앉아있는데, 그걸 쫓아낸다. 그럼 고양이는 동사(凍死)가능성이 큽니다. 마냥 살았다 하더라고 B정상적으로 체온이 낮아있을 수도 있죠. 그럼 거의 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그런 길고양이가 당신이라 생각해보세요. 끔찍하겠지요? 그래서 반대도 하고,
이런 이유로 저는 고양이를 내쫓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박 환영, 구독 좋아요 그리고 알림설정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온열의자는 '사람'들이 앉아서 몸을 녹이라고 만든 의자인데 고양이들이 온열의자에 앉는다면 사람들이 온열의자를 이용하기 어려워 집니다. 만약 몸이 불편하신 노약자 분들이 앉으려고 하시는데 고양이가 있어 앉지 못하신다면 그 분들이 불편하실 것입니다.
두 번째로, 고양이들의 배설물 때문에 시설이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불쾌해할 것입니다.
물론 저도 동물들을 사랑하지만, 동물들이 우리의 편의를 방해하고, 피해를 주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대합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물 중에는 변온동물이 많습니다.
변온동물은 온도가 아주 높거나 낮으면 동사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인간같은 항온동물은 동사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조금의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해서 고양이같은
생명을 죽일 순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박 환영!
물론 우리도 중요하지만 고양이들도 겨울엔 추울 거예요.
그러니 전 찬성 합니다.
최서은 기자 였습니다.
맞아요.
왜냐하면 우리들만 행복하면 안되고 다른 동물들도 행복해야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배려해야죠.또한 온열의자는 동물 보호소가 아니라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동물도 추위를 피할수 있는곳이 있어야합니다. 특히 고양이는 사람보다 추위를 더 쉽게 느끼기 때문에 앉아도 된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갈 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온열의자는 더 어린이든 성인이든 구분 없이 '따뜻하게'있기 위한게 핵심입니다. 이 말은 살아있는 존재인 고양이도 앉을 수 있다는 뜻이죠. 고양이도 생명이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사람들이 앉을 자리가 없을 거라는 의견이 있던데, 제가 알기론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낯선 사람을 향한 겁이 많아 도망가는 게 대부분입니다. 저희집 고양이도 그렇고, 길고양이는 그게 더 심한것으로 알고 있어 사람을 보면 의자에서 내려와 도망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이번에는 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법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올리신 의견들을 살펴보니 찬성쪽에 '고양이 알러지, 털 알러지'얘기가 특히 많던데, 제 단짝친구도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알러지가 있어서 저희 집에 올때마다 약을 챙겨오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았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하면 되지않느냐, 등의 근거없는 말을 할 수는 없는것 같네요.
본론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제가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전체사진에 벽은 있는데 문이 없더라고요. 그렇다면 이러면 어떨까요? 청소부를 두거나, 문을 달아두면 고양이가 오지 못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고양이도 생명이고, 우리보다 기본체온이 높은 고양이는 더 추위를 심하게 느낄것입니다. 병에 걸리기도 쉽고요. 그래서 말인데, 마을에 고양이가 박스같은 곳에서 몸을 댑히거나 눈, 비를 피할때, 또 숨어있을 때 등 다가가거나 쫓아내지 않아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길고, 개인적인 감정과 다른 이야기가 조금 섞여있었던 제 의견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게 공정하게 앉아야하긴 하지만 글에 보면 시민을 위한건데 고양이가 앉아도 될까요?
저는 찬성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온열의자의 용도는 '사람들'이 앉아서 버스 기다리라고 만든거잖아요?
근데 고양이가 위에 올라가서 쉬고 있으면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릴 수 없겠죠.
그리고 또한 노약자들이 온다면 어떨까요?
노약자들은 앉아서 쉴곳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앉아있으면 쫓아내기 골란하겠죠.
그러므로 전 찬성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토론주제에 찬성합니다.
일단 저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동물이 앉게 된다면 몇몇 사람들이 동물때문에 못 앉는 일도 날겁니다. 또 고양이 털 알레르기나 고양이들을 무서워하는 그런 사람들에겐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고양이가 따뜻해야 한다 해도 이건 동물용이 아니니 따로 만들거나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 째론 온열의자는 따뜻하라고 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고양이가 이용하는거라는 주장은 없습니다. 또 고양이를 무서워 하는 사람은 버스정류장에 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버스정류장에 있어야 버스를 탈 수 있을텐데 고양이가 무서워 정류장에 못간다면 거의 인권침해 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위해 만들어놓고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저는 이번 토론에 찬성합니다.
고양이를 온열 의자에 나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사람이 앉으라고 나온 용도지만,고양이도 생명이니 추위때문에 온열의자의 온것 아닐까요? 그리고 내쫓으면 너무 추운데 고양이가 핫펙을 살수도 없으니까요.....재 생각에는 [이 온열의자는 19세 미만은 탈수 없습니다.혹시 앉더라도 법적 처벌이나 안되진 않지만,출근길 대학생,또는 성인 분들에게 양보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런 글이 온열의자에 있으면 저는 앉고 사람들이 오면 비킬겁니다.여려분도 그럴건가요?
사람들을 위한 용도로 만들어져 고양이가 앉는건 불편하지만,어쩌면 고양이도 추위 때문에 잠시 앉고, 사람들이 온열의자에 앉을라고 했을때,비켜줄라고 했지 않을까요?
버스 정류장에 있는 의자는 우리가 버스 오기 직전에 조금이라도 쉬려고 만든것입니다.아무리 고양이을 좋아해도 버스 정류장에 고양이가 있다면 쫏아내야함니다.만약 의자에 앉을려고 했는데 벼룩 99999999999999999999999999마리 있으면 쫏아낼 것 입니까, 아니면 그냥 앉을 것 입니까?
고양이를 온열 의자에서 쫓아내야 하는 이유 온열 의자에서 고양이를 쫓아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온열 의자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이 의자는 사람들이 피로를 풀고 체온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 동물이 이를 차지하면,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온열 의자의 필요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양이로 인해 온열 의자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물건을 긁는 습성이 있어서, 의자에 앉아 있다가 표면을 긁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죽이나 천 소재가 망가지고, 심하면 내부 기계까지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의자의 수명이 줄어들고 추가 수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죠.
세번째로, 고양이가 온열 의자의 전자 부품을 건드릴 위험도 있습니다. 온열 의자 내부에는 온도를 조절하는 전기 장치가 있는데,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이를 발톱이나 이빨로 만지다 보면 고장이 나거나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와 사람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생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고양이 털이 의자에 쌓이면 청소하기가 어려워지고,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양이를 온열 의자에서 멀리하는 것은 고양이와 사람 모두를 위한 선택입니다. 고양이에게 별도의 따뜻한 공간을 마련해주고,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하시는 분들 혹시 온열의자에 바퀴벌레 10000마리가 앉아서 알까놓으면
그때도 '저 불쌍한 생명들이 추위에서 떨고 있어요. 우리가 그들을 위해 조금만 양보해줍씨다'하면서 먹이와 물을 줄 것인가요? 아니면 당장 에프킬라 뿌리실 건가요?
저는 온열의자 위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내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온열의자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근데 고양이가 그 의자 위에 앉아있다면 그것은 문제가 됩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봅시다. 만약 고양이들이 온열의자 위에 앉아있는데 나의 할머니가 옆에서 앉지못해 추워서 떨고 있다면 고양이와 할머니 둘 중 누굴 선택하겠습니까?
저는 할머니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할머니를 선택했다면 고양이를 내쫓아야한다고 찬성하는 것입니다.
또 사람은 버스가 오면 일어나지만 고양이는 계속 앉아있습니다. 그러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온열의자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내쫓아야 합니다.
항상 온열의자에 할머니 같은 노약자가 앉으시는 것도 아닌데 너무 단정적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의자를 다 차지하는 것은 불편하지만 한 자리 차지했다도 할머니가 못 앉으시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은 버스가 오지만 고양이는 계속 안 온다는 말은 이렇게도 들립니다. 사람은 추위를 벗어나지만 고양이는 아닙니다. 추운 겨울날 쉼터 좀 이용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이가 계속 앉아있다는 보장도 없고요. 고양이 입장에서는 사람들 눈치보이는 탁 트인 공간입니다. 할머니와 고양이 중 선택하라는 이분법적 논리는 이 주제에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건장한 사람과 추위에 떠는 고양이 중 선택할 수도 있는데요. 사람을 위한 것이라도 도시라는 공간에 개방적으로 둔 이상 다른 동물과 공유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적인 공간도 아니고 사람은 잠깐 떠는 추위지만 고양이는 아닙니다.
고양이도 따뜻해야조
길고양이가 온열 의자에 앉아 있는 문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찬성 측에서는 길고양이가 의자에 앉아 있으면 의자가 더러워질 수 있고, 고양이 털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위생 문제는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 측에서는 길고양이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온열 의자에 앉는 것이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고양이들은 체온이 사람보다 높고, 추위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따뜻한 장소를 찾는 것은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또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동물의 권리와 복지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이 문제는 지역 사회의 가치관, 공공장소의 관리 방침, 그리고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에 따라 다르게 접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길고양이를 쫓아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도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이 긴 글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길고양이들을 온열 의자에서 쫓아내야한다'에
반대하는 김지예 기자입니다.
첫째, 부처의 가르침인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와 같이 길고양이들의 생명은 소중히 여겨야합니다. 고양이들 또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들도 보살펴줘야합니다.
둘째, 길고양이들은 사람처럼 신발이나 옷이 없기때문에 사람이 느끼는 맹추위보다 더 낮은 온도를 온몸으로 느낍니다.입김이 보이는 추운 겨울날 사람처럼 점퍼도 없이 꽁꽁 얼어붙은 몸을 잠시 녹이고 가기 좋은 장소일것입니다.
셋째, 소파 방정환님이 어린이들을 귀하게 여기듯 우리도 여리고 작은 길고양이들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어울려 생활해야합니다. 작은 생명체라해서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들 또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온열의자에 앉아있는 길고양이들을 쫓아내는 것을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