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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유기동물, 안락사시켜도 될까요?

토론기간 2019.01.01 ~ 2019.01.31

이번 호 기획 기사는 인간이 책임지지 않아 버려진 '유기동물'에 대해 다뤘어요.



사람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종류가 다양해 지면서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열대어 구피, 토끼, 라쿤까지 버려지고 있어요. 버려진 동물의 대부분이 야생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먹이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거나, 전염병에 감염돼 죽는답니다. 



 



사람들이 신고해 포획한 유기동물은 보호소로 가요. 보호소는 새로운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한정된 공간과 비용 문제로 유기동물을 계속 보호할 수가 없죠. 이렇게 때문에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동물 절반이 한 달 안에 약품 등으로 사망시키는 '안락사'를 당한답니다.



 





 



여러분들은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 : 안락사시키지 않으면 늘어나는 유기동물을 관리할 수 없어요.



해마다 수많은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어요. 대부분 동물 보호소로 가지만 입양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유기동물을 안락사하지 않고 보호소에서 돌보는 것은 불가능해요. 모든 유기동물을 보호할 공간도, 인력도, 사료값도 부족하지요. 유기동물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서도 안락사는 필요해요.



 



반대 : 죄 없는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면 안돼요.



유기동물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키우던 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에게 있어요.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입양을 결정했다가, 생각보다 키우기 어려우면 버리는 사람들의 행동에 잘못이 있어요. 죄 없는 동물을 안락사시키기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동물을 함부로 버리면 강력히 처벌하는 등의 제도가 필요해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토론터에 의견을 작성해 줄 때는 찬성 또는 반대하는 견해를 먼저 밝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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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시키지 않으면 늘어나는 유기동물을 관리할 수 없어요.
죄 없는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면 안돼요.
찬성 베스트 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갈 곳 없는 유기동물, 안락사 시켜도 될까요?"에 찬성을 합니다. 이 주제에 찬성을 하여서 3개의 이유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안락사가 옳은지 알아보기 위해 안락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많은 나라들이 안락사가 허용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안락사가 허용될지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안락사가 과연 옳은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전에, 안락사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안락사는 병자를 고통에서 해방시켜서 안락하게 죽게 하는 것인데, 이를 ‘아름다운 죽음’이라고도 합니다. 안락사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적극적 안락사와 소극적 안락사가 있습니다. 적극적 안락사는 약물 등을 사용하여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이고, 소극적 안락사는 환자가 받는 치료를 중단하여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입니다. 내가 해피엔딩을 고를 수 있는 안락사, 안락사를 허용해야 할 타당한 이유가 많기에 꼭 시행되어야 합니다. 첫째, 나는 나의 운명을 결정한 권리가 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입니다. 헌법 제 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써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만약 사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으면 안락사만이 그 사람에게는 행복일 것입니다. 자신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기에 더 행복하고 안락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프랑수아즈가 남긴 말 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말처럼, 나는 나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안락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60%이상이 소극적 안락사 찬성, 30%이상은 적극적 안락사에 찬성합니다. 나라는 국민들의 의견이 모아져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60%이상이나 찬성하는 소극적 안락사는 찬성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락사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 중 하나인 데이비드 구달 박사는 지난 5월 10일, 104세의 나이에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행복하게 인생을 마감하여 매우 기뻤다고 말하였습니다. 그가 보여준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인생을 마감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사는 것이 고통스러웠던 사람들에게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회생의 가능성이 없으며 많은 의사들이 찬성을 받아야만 안락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치료과정이 너무 고통스럽고 치료 도중 사망의 위험성이 큰 병에 걸린 사람들도 안락사를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환자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환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 또한 의사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셋째, 안락사를 실시하면 장기기증이 늘어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장기기증이 부족한 가운데, 안락사를 허용하면 장기기증이 늘고 그만큼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많아질 것입니다. 자신의 마지막을 안락하게 죽으며 또한 그로 인해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희망적인 죽음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안락사 후 하늘나라에서 내가 살린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걸 보았을 때, 그보다 뿌듯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이런 안락사를 가능하게 한다면 더 괴롭게 사는 동물들에게도 안락사가 가능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안락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 베스트 댓글
저는 위 유기동물을 안락사 시키는 논제에 대해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근거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유기동물이 생기는 까닭은 사람때문입니다. 단순 변심으로 동물을 유기한 사람이 잘못이지 죄 없는 동물까지 죽을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둘째, 동물도 생명입니다. 사람은 안락사 규정이 엄격한데, 동물은 공고기간 3주에서 1달이 지나면 안락사입니다. 그들도 엄연한 생명이 있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는 동물인데 사람의 잘못으로 버려진 동물을 안락사시키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셋째, 현실적인 문제라는 이유로 안락사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의 생사 문제를 현실적으로 감당이 안된다며 안락사 하는것은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을 버리는 행위가 잘못된것이지 동물이 잘못한것은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귀엽다고, 외롭다고 데려온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 못 진 사람이 문제지 유기동물이 잘못한게 있습니까? 따라서 저는 안락사 보다는 사람들이 동물을 입양하는 기준을 엄격하게 하는 등 동물법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안락사가 최선의 방법일지 모르지만 안락사 행위가 없는 다른 선진국들은 유기동물 없이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다른나라들처럼 동물법 강화를 하여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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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2
반대해요
안녕하세요?저는 권시윤 기자입니다.저는 유기동물을 안락사 시키는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유기동물도 동물입니다.자기가 귀여워서,예뻐서 기르던 동물을 귀찮아서,싫증나서 버리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그리고많은 동물을 보호소에서 보호하지 못해서,동물들이 피해를 입혀서 죽이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유기동물들을 죽이는 것은 하나의,또는 여러개의 소중한 생명을 죽이는것과 같습니다.만약에 유기동물인줄 알고 보호하다 안락사를 시켰는데 동물이 죽은 다음 그 주인이 나타난다면 주인은 몹시 슬플것입니다.동물을 입양한다는것은 아주 큰 책임이 있는 일입니다.동물을 입양했다가 버려서 안락사를 시키는것은 동물이 귀여워서 데리고 놀다가 싫증나면 그냥 죽이는것과 같습니다.동물을 보호하기 어렵다고,유기동물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안락사를 시키는것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동물을 버리지않으면 됩니다.동물을 입양할때는 자기가 키울수있는지,자기가 책임질수있는지를 따져서 결정하고 동물을 버릴때는 벌금을 내거나 처벌하는 제도가 있으면 버려지는 동물을 줄일수있습니다.처음부터 버려지는 동물을 아예 없앨수는 없겠지만 점점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유기동물은 사라질것입니다.그래서 소중한 생명인 유기동물을 죽이는 안락사에 반대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대해요
안녕하세요, 김동하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 주제에 반대합니다. 먼저, 자신이 버려진 동물이라고 생각해봅시다. 자신의 가족이 보고싶고, 집에 가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죽는다면, 정말 슬플것입니다. 동물들과 인간 모두 같은 동물이고, 같은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동물들은 태어나서 주인을 만나면 그 주인은 그동물을 책임지고 키워야 합니다. 만약 좋은 주인을 만나지 못해 밥도 잘 못먹고, 밖으로 버려져 주인을 찾아 돌아다닐것입니다. 생명을 학살하고, 죽이는 일은 있어서는 안될 끔찍하고 슬픈 일입니다. 따라서 저는 버려진 유기동물들도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안락사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해요
아무리 동물이잖아요.생물 이니 보호해야되요.
ㅇㅋ
ㅇㅈ
?아무리 다음에 '그래도'가 붙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