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동물 해부 실험을 금지해야 할까요?
토론기간 2020.02.27 ~ 2020.03.08
올해 3월부터 미성년자(만 19살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동물 해부 실험이 원칙적으로 금지돼요. 단, 오로지 학교에서 심의와 승인을 거친 경우에만 가능하지요.
본래 우리나라의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동물실험’이란 교육, 시험, 연구, 생물학적 제제 생산 등 과학적 목적을 위해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뜻해요. 여러분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했던 동물실험은 이중에서 ‘교육’ 목적에 해당하겠죠?
하지만 같은 법에 따르면, 이런 동물실험은 사전에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이 필수였어요. 이는 무분별하게 동물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장치인데, 사실 그동안 학원 등의 사교육 업체들에서도 무분별하게 동물 해부 실습을 해 왔죠. 그러면서 2018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성년자 동물 해부실습 금지’에 대한 시행규칙 개정안이 발의됐답니다.
3월부터 바뀌는 개정안은 ‘실험 동물이 살아있는 경우’와 ‘죽은 실험 동물’을 다룰 때 어떻게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실험 동물이 살아있다면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만들어 해부 실습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해야하고, 죽어 있는 동물의 경우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도록 했지요. 또 만약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동물 해부 실습을 하게 되면 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답니다.
미성년자의 동물 해부실습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해부실습을 통한 학습효과’를 주로 고려해요. 해부 실험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우던 뼈와 근육, 장기를 눈으로 보며 생생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거예요. 또, 이미 죽은 동물을 교육에 활용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해부 실험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죠.
한편,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생명을 경시하게 되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배운대로 개구리를 채집해 혼자 해부 실험을 하는 나쁜 사례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동물의 생명은 소중하지 않다는 그릇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지요. 또, 실제와 유사한 모형이나 3D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직접 해부 실험이 필요 없을 수도 있고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19살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동물 해부 실험을 금지해야할까요?
찬성 : 어린이와 청소년의 동물 해부실험은 금지해야 해요.
반대 : 어린이와 청소년의 동물 해부실험은 허용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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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동물도 생명이기 때문에 무시하면 안됩니다. 동물도,사람도,모두 이 지구에 살고 있는 같은 생명체입니다. 동물도 살아있는 생명체 입니다. 하지만 이런 동물을 해부를 한다면 그것은 결코 어리석인 일 입니다. 여러분,학원에서 선생님이 물고기나 소 같은 동물을 가지고 와서 해부를 해보신 경험있죠? 학교도 마찬가지로요. 우리가 해부를 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책에서 본것을 좀더 생생하게 보기위하기 때문에 나좋자고 동물들의 생명을 무시하거나'어짜피 죽을건데, 내가 죽을날을 조금 앞댕겨준거지 뭐.' 라는 새악을하면 막무가내로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이것은 옳은일 일까요? 동물들은 원래 인간이 없을때 부터 살아온 지구의 오랜 역사들 입니다. 인간보다 더 나이가 많은거죠. 하지만 이 보다 나이가 적은 인간들이 욕망,지식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어 생명을 무시하고 동물을 해부 하는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을 해부하면 않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해부를 하면 좋은점도 물론 있지만, 그것은 옭지 않은일이기 때문에 저는 찬성합니다. 저의 의견에 대한 궁금한점이나 반박할 분들은 답글 남겨주세요! 이상입니다.
학생들의 해부실습을 반대하는 운동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전개되어 왔는데, 그 주장의 근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안적 교육방법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2. 실습은 대부분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3. 학생들이 대부분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 동물에게 가해지는 고통이 극심할 수 있다.
4. 향후 의사, 과학자 등 전문가가 될 학생들의 경우 교육기간 동안의 실습을 통해 생명체가 겪는 고통에 대해 무감각해 질 수 있고, 이런 심리적 경향이 추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출처:오 마이 뉴스).
저는 이런 주장에 반대합니다. 만약 우리 사람이라는 종을 어떤 다른 생명체가 먹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주 끔찍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해부할 것이고, 우리 인간은 그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점점 해부 당하고, 곧 멸종될 것입니다. 또, 우리 인간들은 실험을 할 때 쥐를 가장 많이 씁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사람하고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고릴라도 사람이 자신과 같다고 생각해서 사람을 동물 해부 실험 대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고릴라를 동물 해부 실험 대상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이건 힘의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동물들을 해치는 행위는 입장을 반대로 해서 생각하고, 그 행위를 고치던지, 다른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동물 해부 실험을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아주 잔인하고 참혹한 행위를 하는 동물로 생각할 것입니다. 어쩌면 동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ㅠㅠㅠ
그러므로, 저는 동물 해부 실험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첫째 우리는 너무 많은 동물을 죽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부를 한다는 핑계로 더 많은 동물을 죽인다면 동물의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쌓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해부하면서 생물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여 해부를 생활화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동식물들을 죽인 자신들이 잔인하다는 죄책감까지 듭니다.
셋째, 우리는 너무 어립니다. 어려서부터 해부를 하면 무서울 수도 있고 장난삼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의사를 꿈꾼다면 어려서부터 실전경험을 키우는 게 좋지만 해부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재미삼아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껏 밝혀낸 동물의 부위들과 신체기능들을 더 연구하지만 해부하지 않는 것이좋을 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죽은 동식물이나 모형을 이용해 공부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이유들 때문에 이 주제에 반대 합니다!
학생들이 동물의 장기 등의 보지 못하는 곳을 잘 알고 실제로 보기 때문에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요.해부를 어떻게 하는지 알 수도 있어요.모형으로 공부하면 기억에 잘 남지 않고 해부 과정도 잘 기억이 안 남을 수 있어요.실제로 하면 해부 과정, 동물의 속을 생생하게 보며 공부가 잘 되는 거죠!
그리고 책, 교과서 등으로만 공부한다면 학생이 흥미를 잃을 수 있어요.흥미를 잃으면 공부가 잘 안 되죠.하지만 해부를 직접 해보면 재미를 얻으며 공부가 잘 될 수 있어요.책으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가보면 기억에 더 생생하게 남는 것처럼요!
특히 의사가 꿈이라면 해부 실험이 도움이 돼요.속 구조를 알 수 있고 해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꿈을 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요.실험을 하고 흥미를 느끼면 꿈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저도 학원에서 해부실험을 오래전에 해보았는데 지금까지 생생히 공부한 것들을 기억할 수 있답니다.전 생물학자가 꿈인데, 해부 실험도 꿈을 정하는 데 한몫 했어요.다른 아이들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저는 이 주제,'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동물 해부 실험을 금지해야 할까요?'에 반대해요.김다인 기자였습니다.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