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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점에서 점으로-글이 없는 책 리뷰!!
안녕하세요! 구하정 기자입니다. 오늘은 아주 신기한 책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바로 글이 없는 책, '지서-점에서 점으로' 입니다. '지서' 는 순전히 그림, 그러니까 그림 기호와 이모티콘으로만 이루어졌어요. 책을 펼치면, 분명히 있어야할 글이 없고, 그림 기호가 빼곡하게 차 있답니다! 그럼, 한번 '지서-점에서 점으로' 를 만나러 가 볼까요?
(※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것이에요!)
'지서-점에서 점으로' 는 안내 책자와 책 한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책을 안내해서 독자들이 쉽게 그림 기호들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서' 안내 책자는 저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책을 펼쳐 보면, 그림 기호로만 이루어친 책 답게, 안내 페이지도 그림 기호들로 되어 있어요. 천천히 그림 기호를 이해할려고 해 보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ex) 글쓴이 : ...........................................................................................................................쉬빙
판매하는 곳 : ........................................................................................................헤이북*
출판한 날짜 : .................................................................................................2015.08.08
등등
'지서-점에서 점으로' 는 일반적인 회사원 '점씨' 의 24시간 일상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에요. 평범한 회사원 점씨의 이야기를 들다 보면, 공감하고, 웃고,미소를 짓게 될 거에요. '지서'는 점씨가 양치를 하고, 회사에 가고, 소개팅을 하는
등등 늘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를 꾸려 나간 책이에요. 같은 사람이라도 읽을 때마다 그림 기호로 이루어져 있어서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아요. 몇 번을 곱씹어 봐도 새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다음은 제가 이 페이지를 해석한 것이에요!
점이 있었다. 그 점은 점점 커져서 지구가 되고, 점점 더 커져서 한 목표점(도착 지점)이 되고, 한 아파트가 되고, 집이 되었다. 집 옆에는 나무도 있고, 새가 즐겁게 노래하고 있었다. '랄랄라라라~ 라라랄랄랄랄라라~ 라라랄랄랄라랄라라라~~' 미스터 블랙(점씨)는 샛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다. 자명종이 울렸다. 새는 울음을 그치고, 멀리 날아갔다.
마지막으로는 가이드 북이에요. 가이드 북에는 다른 독자들의 해석 코너가 있어서, 혹시 그림 기호를 이해 못하더라도 다른 독자들이 해석한 해석들을 보며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한 페이지마다 그림 기호들로 적힌 장과 해석이 있어서, 하나하나의 그림 기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도 있어요. 이 해석 장에서 지서를 읽다가 이해가 안 되거나 해석이 이상해지는 부분이 있다면 해석 코너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이상으로 그림 기호로만 이루어진 책, '지서-점에서 점으로' 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는 이렇게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들로 이루어진 책이 있다니 참 신기했어요. 여러분도 '지서' 를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랄게요!
이상, 구하정 기자였습니다!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07
그림과 기호로만 이뤄진 책이라는 점만으로도 흥미롭네요. ^^ 책의 일부 페이지 사진 덕분에 맛보기로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 책을 읽고 생각한 점도 글로 잘 표현해 주었고, 책의 특징도 잘 소개해주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