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어떤 곳일까?

2015.05.05

오늘은 우리가족이 여행을 가는 날이었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운동장에 모이고 출발했다. 가는 동안 우리가족의 차는 덜컹덜컹 거릴 정도로 시끄러웠다.  약 1시간 30분 후, 우리는 경기도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 도착했다.


 나는 그곳에는 엄청난 가옥들과 상인이 있을줄 알았는데 정반대였다. 아이들은 주로 놀이공원 쪽에 몰려있었다. 나는 놀이공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1차 충격을 먹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많이 있자, 2차 충격을 먹었다. 우리는 여자 2조 였는데, 2시간동안 7번의 놀이기구를 탔다. 12시까지 집합이었는데, 꽤 지각한 아이들이 많아서 일정이 조금 늦어졌다.


 신나게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는 이제 민속촌 구경을 하러 떠났다. 현재 북한으로 나뉘어 있어 보지 못하는 북부 지방의 가옥들도 복원을 해놔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의 가옥도 보았는데, 결과는 이렇다.

 

 


 

 

공통점 

차이점 

 중부 지방

 주로 지붕은 기와나 초가를 이용함

 집이 마당을 중심으로 네모 모양이다

 남부 지방

 집이 일자로 나뉘어 있다.


이렇게 표로 정리를 하니 한 눈에 알아보기 쉬워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농악 공연과 줄타기 공연도 보았다. 농악 공연은 사물놀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뭔가 일반 사물놀이와는 확실히 차이가 보였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농악을 연주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묘기로 통해서 사람들을 가지 말라는 듯이 또 한 번 붙잡았다. 줄타기 공연은 언제봐도 쌍홍제비(?)가 제일 신기했다. 줄에서 균형잡기도 힘들 것 같은데, 이런 묘기도 선보이니까 보는 사람의 마음이 절로 덜컹덜컹 거린다. 내가 제일 선호 했던 부분은 앞차기 기술인데, 줄에서 쌍홍제비(?)를 한후 일어나서 앞차기를 하고 다시 쌍홍제비(?)를 하는 기술이다. 떨어지면 왠지 큰 부상을 입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떨어지지 않아서 다치지는 않았다.


 오늘 가족여행, 여러가지로 즐거웠고, 또, 많은 것을 배워가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한국민속촌, 내가 현장학습을 가본 곳중에 베스트 5안에 들만한 곳이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5.05.08

재미있어요! 민속촌에서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가 글에 잘 나타나 있네요.
읽는 맛이 있는 글입니다.

표를 만들어서 정리를 한 것도 아주 좋아요.
다만 사진이 없는 건.. 좀 아쉽네요.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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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우리 사는 곳 근처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