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딜레마에 대해 아시나요?

2021.06.04

 안녕하세요, 정재흔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트롤리 딜레마에 대해 아시나요?  트롤리 딜레마(trolley problem)는 1967년 윤리학자 필리파 풋이 제시한 윤리학적 사고실험입니다. 이 문제는 다음 질문으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열차의 브레이크가 고장나 제어 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만약 계속 열차가 움직이면 선로 위에 있는 5명의 사람을 치여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당신이 선로 전환기를 가동시킨다면 5명을 구할 수 있지만 그러면 위쪽 선로에 서있는 1명의 사람은 죽게 됩니다.



당신은 선로의 방향을 바꿀 것입니까?'



 



이 문제에서 사람들의 89%가 1명을 희생시키는 선택을 했습니다. 이유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했기 때문이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문제의 방관이 문제의 야기보다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출저:나무위키



 여기에서 레버를 당기면 희생을 줄일 수 있지만, 



나머지 한 사람은 여러분이 살해한 것이되기 때문에 확실한 답을 내놓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 다른 문제들도 있습니다.



방금 문제에서 파생된 대표적인 문제입니다.



 





출저:네이버 블로그



 '광차가 철길 위에 있는 5명의 사람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습니다.당신은 이 상황을 육교 위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광차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물체를 광차 앞에 떨어뜨려야 합니다. 육교 위에는 비만 남성이 아래를 보고 있었고, 5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 남자를 떨어트려야 합니다.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입니까?'



 



 이 문제는 당시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고, 다른 여러 문제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문제로 이 트롤리 딜레마가 쓰이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구글google



 오늘의 기사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레버를 당기실 건가요?



아니면 그냥 지켜보실 건가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6.05

트롤리 딜레마에 대해 소개해 주었네요. 많이 들어본 질문이죠. 윤리적인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질문인데, 트롤릴 딜레마에 대해 우선 잘 설명해 주었고 원리 그림까지 찾아 소개한 덕분에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 글을 통해 재흔 기자가 전달하고 싶은 생각은 무엇이었나요? 글에서 질문을 던진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더 표현하고 마무리를 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글의 아래쪽에 있는 그림은 그림만 봐도 대략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그림에 대한 설명도 문장으로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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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기사 잘 봤어요ㅎㅎ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지네요 : )
와..이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딜레마군요!이런 상황이 안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