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알쏭달쏭 헷갈리는 맞춤법, 차근차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강서연 기자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이건 이렇게 쓰는게 맞나? 아님 이건가?' 하고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출처: 우아한 달팽이
그래서 오늘은 알쏭달쏭한 여러 맞춤법 중 3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상 속에서 헷갈리는 맞춤법, 하나하나 파보자~!
출처: 햄버거
1. 입맛이 당긴다/땡긴다
'입맛이 돋우어지다',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 저절로 끌리다'라는 뜻으로 무엇이 옳을까요? 대부분 발음상 '땡기다'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땡기다'는 틀린 표현으로, 바른 표현은 '당기다'입니다. 따라서 '입맛이 당긴다'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 표현입니다.
출처: 놀부
2. 가능한/가능한 한 빨리 해주세요!
뭔가 급할 때 쓰는 말로는 최대한/빨리 등의 말을 사용하는데요. 이번에는 가능한/가능한 한인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기에서의 '한'은 어떤 조건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주로 '-는 한'의 구성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이라고 사용하는 것이 옳은 표현입니다.
출처: 감성토끼
3. 다디단/달디단 과자를 먹고 싶어!
이번에는 과자의 달콤함을 강조하는 단어로 '달디달다'일까요, '다디달다'일까요? '-디'는 용언의 어간을 반복하여 그 뜻을 강조하는 연결 어미로, '굵디굵다', '파랗디 파랗다'와 같이 쓰입니다. 그렇다면 '달다'를 강조하는 말은 '달디달다'일 것일까요? 답은 '다디달다'입니다. 그래서 '다디단'이 맞습니다. 비슷한 예로는 '잘디잘다'가 아니라 '자디잘다'가 표준어인데, 이 말들은 'ㄹ'이 탈락한 형태가 널리 쓰여 표준어로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홍선영
여기까지입니다. 비록 3가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강서연 기자였습니다~!
<이 기사는 책과 블로그등의 정보를 모아 만들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10.25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3가지 소개해 준 것도 알쏭달쏭 헷갈리네요. 글쓰기를 할 때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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