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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민호 기자에요~ 오늘은 서울 대연각호텔 화재 사고에 대해서 짧게 써보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1971년 12월 25일에 서울 대연각호텔에서 우리나라 최악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어요. 무려 191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부상을 입었죠. 하필이면 사고 당일은 크리스마스였기에 호텔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던 상태라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망자 중에는 주한대만대사관 위셴룽 공사와 주한튀르키예 무관 파질 유즈바시오글루 대령과 같은 귀빈들도 있었어요. 원인은 프로판 가스 폭발이었는데, 벽은 한지로 발라져 있었고 인테리어는 주로 목재를 사용하는 등 호텔의 내장재가 온통 가연성 물질로 가득했었기에 불이 빨리 번질 수밖에 없었죠.

이 사고 이후로 모든 대형 건물에 스프링클러 화재 진압 시스템 의무 설치, 고층 건물 옥상 헬리패드 확보가 법률로 의무화되어 시행되었어요. 당시 대연각호텔에는 헬리패드가 없었기에 헬기가 구조하기 어려웠고 헬기 구조 중 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고 하죠. 사실상 안전을 무시한 압축 성장이 불러온 참사였어요. 안타깝지만 197~80년대에는 대왕코너 화재 사고, 뉴남산관광호텔 화재 사고 등 이익만을 중요시하고 안전을 무시해 벌어진 화재 사고가 많았죠. 그래도 우리는 이런 끔직한 참사에서 교훈을 얻고, 안전을 위해서라도 더욱 노력해야겠죠? 참사를 추모하며 이상으로 기사를 마칠께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