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소중한 우리말, 올바르게 사용하자
요즘에 줄임말을 쓰거나 초성, 맞춤법을 무시하며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영어나 한자와 같은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줄임말
은어를 보고 줄임말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0~30대가 '즐겜', '지못미', '노잼' 등 발음하기 귀찮거나 쓰기가 귀찮아서 사용하는 경우는 은어입니다. 그렇지만 아버지를 '아범', 어머니를 '어멈'이라고 하는 경우는 옳은 줄임말입니다.
초성
요즘은 초성으로만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ㅅㄱ(수고)', 'ㄱㅅ(감사)', 'ㅈㅅ(죄송)'과 같이 손쉽게 채팅을 합니다. 또, 욕 하는 것을 감추려고 초성으로 욕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는데 상대방에게 가해진 상처는 고스란히 남습니다.
맞춤법 무시
귀찮아서, 혹은 귀엽게 보이려고 맞춤법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카추카'나 '옵빠'와 같이 발음하는 대로 써서 맞춤법이 올바르지 않게 사용합니다.
외국어
외국어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만들어도 한국어 없이 외국어만 적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콩글리시 등 외국어가 옳지 않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도 우리말보다 외국어가 더 멋지고 세련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판과 옷에도 영어 등 외국어가 적혀져 있습니다.
이모티콘
사람들은 이모티콘이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모티콘은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것 뿐입니다. 'ㅠㅠ'나 '^^'도 글자로 표현하는 이모티콘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이모티콘들도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점점 망가지는 소중한 우리의 한국말을 바르게,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14
우리말을 아끼는 마음이 잘 느껴져요. 다양한 상황을 조목조목 잘 설명했어요. 만약 우리말을 바르게 쓰는 것이 왜 중요한지 해완 기자의 생각을 조금 더 자세히 썼다면 보다 설득력 있는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다음 문장은 같은 단어가 반복되지 않도록 고쳤어요. [외국어를 사용할 때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 [외국어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간판을 보면 외국어가 적혀져 있고 옷에도 영어가 적혀져 있습니다.] → [ㅁ]
다음 문장은 길어서 끊었어요. [한국에서 만들어도 한국어가 적혀져 있지가 않고 외국어가 적혀 있거나, 콩글리시를 사용하는 등 외국어도 옳지 않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만들어도 한국어 없이 외국어만 적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콩글리시 등 외국어가 옳지 않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맞춤범 → 맞춤법, 세련됬다고 → 세련됐다고, 망쳐져가는 → 망가지는 등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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