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발야구에 대하여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저는 서원희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운동을 가장 좋아하나요? 저는 좋아하는 운동이 여러 가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발야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야구'를 주제로 기사를 한번 써 보겠습니다.
(출처: wikipedia(Amnewsboy)
1. 발야구 하는 방법 (공격)
발야구를 하는 법을 아는 것이 발야구를 아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공격과 수비가 있습니다. 공격을 할 때는 수비의 투수가 공을 굴려 보내면 공격하는 사람은 그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넘어갈 때 공이 뜨도록 차면 됩니다. 그리고 1루로 달리면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2루나 3루, 홈까지 들어와도 상관없습니다. (근데 주류 제한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홈까지 들어오면 1점을 획득합니다. 그리고 공격이 공을 찰 때 파울이라는 게 있는데, 찬 공이 코트를 벗어나거나 스트라이크 존을 뛰어넘지 못하면 파울입니다. 이 파울이 세 번이면 아웃이고, 볼은 투수가 공을 잘 못 줄 때, 공격이 공을 차지 않으면 볼입니다. 볼이 네 개가 되면 공격은 그냥 1루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는 투수가 공을 제대로 줬는데 안 차면 스트라이크이고, 스트라이크도 3개이면 아웃입니다. 플라이아웃은 공격이 공을 찼는데 수비가 공중에서 공격이 찬 공을 잡으면 공격은 아웃되고, 다음 루로 가려던 공격들은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와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아웃이 세 개가 되면 공수교체가 됩니다.
2. 발야구 하는 방법 (수비)
수비는 일단 투수가 있고, 투수는 그냥 공을 공격에게 잘 굴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내야수와 외야수가 있는데, 내야수는 경기장 안쪽에서 수비하고 외야수는 경기장 밖에서 수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루수, 2루수, 3루수가 있습니다. (홈에도 필요하면 있어도 됩니다.) 공격을 아웃시키는 방법은 한 가지가 더 있는데요, 공격이 찬 공을 1루수나 2루수, 3루수 (홈에도 사람이 있으면 홈도) 에게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2루수에 사람이 없는데 3루수에게 공을 주면 아무도 아웃되지 않겠죠? 그러니까 사람을 잘 보면서 공을 줘서 아웃시켜야 합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내야수와 외야수가 누군지 잘 보이시죠? 여기 1루수와 2루수, 3루수 그리고 홈에도 사람이 있네요. 가운데에서 공을 굴리는 사람이 투수입니다. 빨간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은 다 공격이네요.
3. 발야구 잘 하는 방법 (공격)
공격이 발야구를 잘 하려면 먼저 수비가 없는 쪽으로 공을 차야 합니다. 수비가 몰려있는 쪽으로 공을 차면 수비가 공을 잡아서 플라이아웃을 시키거나 공을 잡아서 1루수나 2루수 같은 사람들에게 공을 가져다주기 쉽겠죠? 그리고 공을 멀리 찰 수만 있다면 외야수가 없는 쪽으로 공을 차세요. 그리고 공을 멀리 차면 조심해야 할 게 있는데요, 외야수가 있는 쪽으로 차면 플라이아웃이 될 확률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꼭 외야수가 없는 쪽으로 공을 멀리 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방법들로 아웃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득점을 할 수 있는 경우에는 공격을 할 때만 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웃 횟수를 줄이고 공격을 할 때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야 합니다.
4. 발야구 잘 하는 방법 (수비)
수비를 할 때 발야구를 잘 하려면 일단 자기 쪽으로 오는 공은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플라이아웃 같은 것 말이죠. 공중에서 플라이아웃을 시키면 한 명은 무조건 아웃시킬 수 있고 잘하면 두 명, 세 명도 아웃시킬 수 있지요. 그리고 플라이아웃을 잡으면 1루수나 2루수, 3루수에게 가져다주세요. 그래야 두 명 세 명도 아웃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비는 수비를 할 때 몰려서 수비를 하면 안 됩니다. 공격은 공을 찰 때 몰려있지 않고 빈 곳을 찾아 공을 찰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비가 고르게 수비하면 공격은 어느 쪽으로 공을 차든 수비가 막을 수도 있고, 공을 잡기도 쉬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방법들을 이용하여 빨리 공격을 아웃시키고 공격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말했듯이 득점을 할 수 있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발야구에 대하여 소개해 보았는데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발야구를 하면 위의 방법들을 읽어보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7.16
학교 체육시간에 발야구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요즘에도 학교에서 발야구를 많이 하나요? 야구와 규칙이 거의 비슷하지만, 발로 공을 차는 거라서 쉽게 즐길 수 있지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재밌게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에게 익숙한 발야구의 규칙과 발야구를 잘하는 방법까지, 발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답게 자세하게 글을 잘 써 주었어요.
총 4개의 소제목을 달아 분류해 글을 나눴는데, 이렇게 긴 글일 때에는 소제목을 달아서 글을 나누면 읽는 사람이 지루하지 않게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소제목을 ‘발야구 하는 방법(공격)’이라고 지은 것은 ‘발야구에서 공격하는 방법’으로, ‘발야구 하는 방법 (수비)’는 ‘발야구에서 수비하는 방법’으로 고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글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직접 인터넷에서 발야구 규칙과 관련된 그림을 잘 찾아 올려 주었는데, 아쉽지만 그림은 모두 삭제했어요. 사진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그림(일러스트)도 그린 사람에게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사용할 수가 없답니다. 허락을 받고 써야 해요.
또 제목을 ‘발야구에 대해 알아보자’라고 정해 주었는데, 이 제목도 나쁘지 않지만, 원희 기자의 이번 기사는 발야구의 규칙을 소개하는 점보다는 발야구를 잘 하는 방법을 소개한 점이 더 원희 기자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제목도 ‘발야구를 잘 하는 방법은?’과 같이 정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
문법적으로는 긴 분량의 글을 감안하면 수정할 곳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띄어쓰기 실수가 좀 있었는데, 잘 확인해보고 다음 기사에 참고하면 좋겠네요. 또 몇 군데는 글을 빨리 써서인지 쉽게 고칠 수 있는 실수도 몇 군데 있었어요. 이런 부분은 기사를 따 쓰고 난 후에 기사를 처음부터 다시 읽으면 고칠 수 있어요. 정성스럽게 쓴 긴을 쓰느라 수고했어요. 기사 잘 읽었어요.
[여러가지] → [여러 가지], [휙득합니다.] → [획득합니다.], [세번이면] → [세 번이면], [네개가] → [네 개가], [곳우로] → [곳으로], [세개가] → [세 개가], [가져다 주기] → [가져다주기], [워의] → [위의], [어웃] → [아웃], [아웃시킬 스] → [아웃시킬 수], [두명, 세명도 아웃 시킬 수] → [두 명, 세 명도 아웃시킬 수], [가져다 주세요] → [가져다주세요], [두명 세명도] → [두 명, 세 명도], [안됩니다.] → [안 됩니다.], [가사를] → [기사를]
저도 학교에서 얼마전에 발야구를 해본적이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발야구는 재밌는 것 같아요..^^이 기사를 보니 더 재밌어지는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