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앨리스 인 원더랜드 속 모험!
저는 7월1일 오늘 앨리스 인 원더랜드 전시를 엄마와 함께 보고 왔습니다. 평소 '이상한 나라 앨리스' 이야기를 정말 좋아했었는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와 전시 내용을 비교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 초청 행사에 신청을 했고 당첨이 되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용산 전쟁 기념관 제 3 기획 전시실이었습니다. 앨리스 인 원더랜드 전시는 정말 환상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동화 나라에 온 것 같이 생생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토끼 굴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시관에 들어가보니 바로 눈에 띈 장소인 토끼 굴입니다.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뛰어갔던 굴이 눈 앞에 펼쳐져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토끼굴 안은 조명이 가득해서 정말 예뻤습니다. 아름다운 토끼굴을 통과하고 나니 버섯 숲이 나타났습니다.
이 곳이 바로 버섯 숲인데요. 벽에 그려진 손 모양을 터치하여 약물을 채워가는 활동이었습니다. 신비한 약물이 다 채워지자 버섯들이 더 커졌습니다. 버섯들이 점점 커지는 모습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 곳은 바로 개울의 징검다리 코스입니다. 밑을 보니 정말 물이 흐르는 것 같이 화면이 움직였습니다. 징검다리를 하나씩 건널 때마다 물고기들이 움직였습니다. 이 징검다리를 건너면 또 어떤 방이 나올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이 곳은 모자장수와 수수께끼 고양이 방입니다. 주변 벽에 있는 손 모양을 터치하는 활동인데요. 1번 터치할 때마다 횟수가 내려갑니다. 횟수가 모두 내려가면 게임이 끝이 났답니다. 화면에 있는 손 모양을 모두 터치하면 화면이 바뀌어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화면을 모두 터치한 뒤에는 퀴즈를 풀었습니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와 관련된 퀴즈를 풀면 다음 방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위의 공간은 바로 UV 터널입니다. UV 빛으로 꽉 찬 터널이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안내서를 보니 생명을 불어 넣을 나비를 만들러 가는 길이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정말 생명을 불어 넣을 듯한 신비로움이 가득한 공간이었답니다.
바로 이곳에서 나비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그 전에 먼저 바람을 불어 연기를 내는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원더랜드에 들어오기 전에 나눠주신 빨대로 바람을 불었더니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뭉게뭉게 커지는 연기가 정말 신기했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나비를 채색해 화면에 띄웠습니다. 먼저 종이에 그려진 나비를 예쁘게 채색했습니다. 색칠한 윗 부분에 이름을 쓰면, 이름도 같이 띄워졌답니다. 채색 후에는 스캔을 하여 영상에 띄웠습니다. 나비가 영상 속에서 날개를 흔들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신기했답니다.
이 곳은 음악이 흐르는 장미정원입니다. 음악이 흐르고, 아름다운 장미 꽃들도 예쁘게 피어있는 정원이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에는 장미가 하얀색이어서 평범해보였지만, 손으로 터치하니 붉게 변해서 정말 예뻤습니다. 마치 물감으로 채색을 하듯 자연스럽게 물든 장미가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이 곳은 게임의 방입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공과 특수망치를 이용한 게임이었습니다. 망치로 공을 쳐서 화면을 맞추면, 자신의 캐릭터가 한 칸 앞으로 갑니다. 이를 반복해 자신의 캐릭터를 가장 빨리 이동시키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 밖에도 사진을 찍어서 화면에 이동시킬 수 있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화면에 보내져, 액자 안에 그려집니다. 사진이 화면에 전송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위 사진은 마지막 체험 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앨리스 동화 속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체험 존입니다.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지금까지 앨리스 인 원더랜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곳은실제로 읽어보았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다르게 상상력이 더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앨리스의 모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어과동에서 저를 초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앨리스 인 원더랜드 전시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7.02
소정 기자, 반가워요. 앨리스 인 원더랜드 전시에 참여해 생생한 사진과 자신이 느낀 점을 문장으로 잘 묘사해 주었네요. 문장과 사진의 양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 기사였어요. ^^ 많은 친구들이 앨리스 인 원더랜드 기사를 써 줘서 더 많은 친구들이 전시를 보러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글의 구조나 맞춤법 등 완성도가 높았어요. 앞으로도 자주 글을 통해 만나길 기대할게요. 기사 잘 봤어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