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바다의 무법자 상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상어란?
출처:픽사베이
상어는 뼈가 말랑한 연골어에 속합니다.
그리고 아가미를 움직일 수 없어서 항상 입을 벌리고 헤엄을 처야 산소를 공급 받을 수 있죠.
그리고 전 세계에 350종의 상어가 살고 있습니다.
물고기에게는 물을 뜨고 가라앉게 도와주는 '부레'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어는 이 '부레'라는 기관이 없어서 몸을 수직으로 만들고 힘껏 헤엄을 처야 물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상어가 아래에서 갑자기 확 위로 솟구쳐 오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2.무서운 상어
보통 사람들은 상어를 보면 무조건 위험하다 즉시 도망쳐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인데요.
인간을 헤치는 위험한 상어는 상어 350종 중에서 약 10종류 밖에 안 되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3.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
예를 들어서 한 회사가 오염물질을 바다에 흘려보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오염물질은 바다에 아주 작은 플랑크톤(미생물)이 먹습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 먹습니다.그러면 오염물질을 1만큼 먹었다고 합시다.
그 플랑크톤을 새우가 먹습니다. 하지만 새우는 플랑크톤 보다 먹는 양이 많아서 몸 속에 오염물질이 2만큼
들어가게 됩니다. 그 새우를 멸치가,멸치를 고등어가,고등어를 상어가 먹었다고 하면 상어의 몸에는 중금속이 5만큼 들어있는 겁니다. 시장에 가면 '돈배기'라고 하는 상어요리를 파는데, 그 상어에는 오염물질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생물농축'이라고 합니다.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도 많이 노력해야겠지요?
마지막.상어를 지키자!
여러분,샥스핀 이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말 그대로 상어의 지느러미라는 음식입니다.
상어의 등 지느러미는 아주 비싼 값에 팔립니다.
왜냐하면 샥스핀이라는 고급 음식을 만들 재료니까요.
만약 어부가 상어를 2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그러면 상어를 살 요리사, 귀족 등이 옵니다.
그런데,상어는 뼈나 지느러미 빼고는 별로 쓸 때가 없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지느러미같은 부위만 삽니다.
하지만 상어가 지느러미가 잘렸다고 죽는 것은 아니죠?
그래서 어부들은 상어를 풀어줍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죠.
지느러미는 상어의 몸에 균형을 잡아줍니다.
아까 제가 상어는 아가미를 움직일 수 없어서 입을 벌리고 헤엄을 쳐야지 숨을 쉴 수 있다고 했지요?
만약 상어가 지느러미가 없으면 균형을 잡지 못하고,균형을 잡지 못하면 숨을 못쉬겠죠?
그러면 상어는 그대로 바다 아래에 가라앉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상어를 지키기 위해서는 샥스핀을 먹지 않고! 상어를 불법 포획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천해야지 상어도 보고 미래에는 상어가 많이 살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11.14
윤섭 기자, 반가워요. 상어를 주제로 상어에 대한 소개와 설명, 그리고 상어를 보호하자는 윤섭 기자의 의견까지 잘 담긴 글이네요. 전체적으로 문장도 간결하고, 내용이나 글의 전개가 매끄러운 편이었어요. 한 가지 글을 위한 첨언을 하자면, 글을 쓸 때 문장을 쓰고 항상 단을 내려쓰지 말고, 문장이 연결되도록 쓰면 좋겠어요. 문단은 하나의 성격을 가지는 글이되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글의 제목을 <바다의 무법자 상어>라고 지었는데, 글의 제목과 내용이 잘 연결되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네요. 글의 내용에서는 상어 중에서 위험한 상어는 일부라고 했고, 상어를 보호하자는 내용이 많은데 제목은 <바다의 무법자 상어>가 좀 낯설죠?
글의 제목은 글의 내용을 대표하도록 짓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목을 지을 때 좀 더 고민해서 글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제목을 지어보길 바랄게요. ^^
마지막으로